🔥시흥 개 도살장 사건 첫 공판, 죽음의 유통업자 엄벌촉구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2023년 6월 동물권행동 카라와 KK9레스큐에 의해 현장적발된 시흥 개 도살장 사건에 대한 1심 첫 공판이 20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를 불법 도살해온 도살자와 해당 도살장에 개를 납품해온 유통업자가 카라의 고발에 의해 각각 동물보호법 위반 및 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입니다. 

적발 당시 해당 도살장에서는 철망 안에 욱여넣어진 채 도살 대기중에 있던 개들을 포함 24마리 생존견 전원이 구조되었으나, 이미 사망한 개들 및 숨겨놓은 사체들도 여러 마리 발견되었습니다. 

사건 당시 살아있는 개들 전원의 소유권을 포기했던 개 도살자는 첫 공판에서 혐의를 순순히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라도, 충청도 일대와 개인 집에서까지 개들을 쓸어다 도살용으로 안산, 수원, 시흥, 모란시장 등으로 유통해 온 개상인(유통업자)은 뻔뻔했습니다. 현재 ‘축산업’이 아닌 ‘농업’을 하고 있으며 '개를 판 건 맞지만 그렇게 도살되는지는 몰랐다‘고 변명 했습니다.😡

도살자는 잘못을 뉘우치고 불법 개식용 산업에서 손을 뗀 것으로 보이지만 앞서 저지른 잘못에 대한 처벌은 불가피합니다. 하물며 반성은커녕 공소 사실조차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개상인(유통업자) 김ㅇㅇ에 대한 엄벌은 추가 동물학대를 막기 위해 당연하고도 절실하다 할 것입니다. 

개상인은, 언제든 여러 개농장 등지에서 개들을 모아 다른 도살장에 넘길 수 있어 단단히 예의주시해야 하는 인물입니다. 카라는 이 개상인이 개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집게나 목줄을 이용해 자행한 동물학대를 고발했지만 안타깝게도 이 혐의로는 기소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해당 도살장은 완전 철거되었습니다. 이제 개상인(유통업자)의 동물학대를 처벌해야 할 때입니다. 명백한 증거와 함께 기소된 사실까지 전면 부인하는 개상인의 처벌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 재판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시흥 개 도살장 사건에서 드러난 개식용 산업 유통망의 핵심인물, 김OO에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 

엄벌촉구 서명하기: https://forms.gle/TcmsjJwKip8FWFc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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