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는 27마리의 고양이가 방치된 애니멀 호딩 현장을 찾아 대응하였습니다.
제보받은 현장은 자체 번식한 고양이들이 많은 쓰레기들과 오물들 속에 방치되어 있었고, 쓰레기들 사이에서 고양이 사체 2구가 발견되었으며, 뚫린 방충망으로 탈출한 개체도 있었습니다. 보호자는 코로나 시기 외로움으로 품종묘 2마리를 구입하였는데 중성화 수술과 관리를 하지 않아 3년 만에 27마리로 불어났습니다. 애니멀 호딩 사태는 사람과 고양이 모두에게 지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