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된 지옥 운영자 강화군청 관리책임자 고발!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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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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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허가된 지옥 "강화도 번식장" 운영한 

업자와 지자체 관리 책임자 고발!



7월 31일 오전10시, 뜨거운 날씨 못지 않은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이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루시의 친구들은 현행 동물생산판매 제도의 심각한 문제를 방관하고 있는 정부를 규탄하고 허가된 지옥, 강화도 번식장 업주와 관할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고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24일, 당일 구조된 300여 마리의 개들 중 130마리의 건강상태를 기초 검사한 결과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개에게서 코로나 감염, 지알디아 감염, 슬개골 탈구, 심장사상충, 헤파토준, 아나플라즈마 등 각종 질병 감염이 드러났습니다. 나머지 구조견들의 상태도 이와 별반 다를바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나일론 줄이 뒷다리에 묶여 괴사 직전까지 간 학대 정황이 발견되었는데 강제 교배 목적으로 묶어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운영해 온 해당 번식장이 하루 아침에 이렇게 처참한 환경이 될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법률 의무 조항을 위반하며 멋대로 사육해 왔고, 그 결과 모든 피해는 동물이 고스란히 받았고 죽어갔습니다. 해당 번식장 마을 주민들은 악취, 소음, 불법소각 등으로 수차례 강화군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변화가 없었다고 활동가들에게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행정관할기관 동물보호 담당관은 법률에 근거하여 동물영업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고 법에 명시된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을 시 허가 또는 등록을 취소할 의무가 있습니다. 


방치 사육하면서 새끼낳는 기계로 동물을 이용한 번식업자, 이를 알고도 방치한 강화군청 담당 공무원 모두 동물학대를 행했고, 가담했습니다. 루시의 친구들은 번식업자/강화군수/강화군청 축산과 반려동물 담당 공무원 모두를 고발했습니다.


우리사회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모든 악의 고리 중심에 "반려동물 경매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번에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 유행타는 특정 품종의 아기동물을 대량 생산하도록 부추기고, 학대를 은폐하는 경매장. 이제 철폐가 답입니다.


이제 번식장 동물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 '루시법' 발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곧 돌입하는 루시법 입법 운동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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