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3차 입양의날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장소는 1,2차 입양의날 행사가 진행되었던 흑석동 '스몰빌 동물병원'
비가 너무나 많이 오는 토요일이라 회원님들께서 한 분도 못 오시는건
아닐까 무척 걱정을 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캐리^^
얼룩무늬가 매력 만점이죠~~
드디어 빗속을 뚫고 첫 신청자 분들 도착!
사무실의 최고 미견 < 미가 >
미용을 했더니 더욱 예뻐진 미가^^
오늘은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요?
또 2번째 신청자분 도착^^
따님이 외동 따님이라서 동생분을 만들고자 행사장에 방문해 주셨답니다.
우리 이쁜 하비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사무실의 귀염둥이들 아직 어린 아가들이랍니다.
빨리 가족을 만나고 싶습니다.
지난 입양 행사때 오셨던 가족분들이 이번에도 방문해 주셨답니다.
용인에서 온 코코는 사람의 품을 무척이나 그리워한답니다.
안아주면 폭 안기는 무척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이번엔 참석인원이 적으셔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신청자 분들과 편하게 대화도 나누며 행사를 진행했답니다.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신 신청자 분과 입양 담당자님께서 상담을 진행하기도 하였답니다.
짜잔~ 이번 입양 행사에는 캐리만 가족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공기 좋은 양평에서 앞으로 지내게 될 캐리^^
먼저 임시보호를 권해드렸고 2주 안에 댁을 방문한 자리에서 입양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집으로 가기 전 귀 상태도 체크 받고 발톱도 깎고 이제 집으로 출발!!!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 결정을 해주신 회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가족분들과 잘 적응하여 입양 확정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분명 아이들이 회원님들 가족에게 무한한 사랑을 가져다 드릴 겁니다.
임시보호도 커다란 봉사입니다.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잠시 쉬어 갈 수있는 그늘이 되어주세요.
입양/임시보호로 고민하시는 회원님들 주저하지 마시고
다음 달 4차 입양행사 때 함께해주세요.
장소 제공해주신
'스몰빌 동물병원'에도 감사드립니다^^
▼
작지 않다고 귀엽지 않은 게 아닙니다.
종(種)이 있어야 예쁘고 똑똑한 게 아닙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매력과 개성으로 충분히 사랑받을 만합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
임미숙 2013-07-19 14:41
우리 캐리가 좋은 가족을 만났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