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물 학대자로부터 구조한 누렁이 두 마리의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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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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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38


용인 동물 학대자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이 아바즈를 통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25일 '2014 제 4차 KARA 정기총회'에서는 구조된 누렁이 두 마리의 이름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월 9일 누렁이 구조소식과 함께 이름을 공모하였는데요. 그 후보들을 댓글로 많이 달아주셨습니다.





그 후보들을 먼저 소개합니다.

1. 영원이와 행복이
2. 우리와 나라
3. 아름이와 다운이
4. 희망이와 소망이
5. 봉구와 봉심
6. 호프(HOPE)와 러브(LOVE)

위 후보로 투표를 했는데요. 현장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이름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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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봉남매의 이름을 지어주신 '김현정 님' 감사합니다.^^







현재 봉구와 봉심이는 행강집에서 지내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있어 특히나 봉심이는 밥줄때도 공격적인 행동을 취한다고 합니다

봉구와 봉심이가 구조 전 뜬장에 갇혀 학살의 현장을 지켜봐 온 만큼
이 두 아이들의 트라우마가 굉장히 심할 것같습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지내기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앞으로도 봉구와 봉심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봉구와 봉심이의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카라로 연락주세요.
02-3482-0999




봉구와 봉심이는 여러분의 관심으로 새 삶을 얻었지만,
미처 우리의 손길이 닿지 않은 어딘가에는 여전히 두려움에 떨며 도움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번 용인 학대 사건의 처벌이 솜방망이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래의 서명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








 




댓글 4

서은영 2014-02-04 16:41

봉구야 봉심아~~~ 너히들은 천사야!!! 이젠 공포와 두려움에서 빠져나와 행복하게 살아가야해... 건강하게 씩씩하게 아프지말고 사랑받으면서 행복해야한다.꼭 그렇게될거야!!!


전주미 2014-02-03 13:47

와!봉구..봉심이^^ 너무 멋진 이름이에요!! 멋진 이름처럼 앞으로도 행복하게 ~~


박영화 2014-02-01 23:14

봉구 봉심이 건강 상태도 어떠한지 궁금 합니다. 수의사님이 왕진을 하신다고 글을 봤는데 건강 상태는 어떠한가요?


김세진 2014-02-01 12:45

이름너무귀여워요^^ 이제 앞으로 봉구와 봉심이가 좋은 주인에게 입양되어 마음편히 지낼수있기를 바라는 일만 남았네요!! 카라라는 동물보호단체가있어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