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채팅 고어전문방 동물학대범 이 모씨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강력 규탄한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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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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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채팅 고어방에서 길고양이, 토끼등 동물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이를 자랑삼아 올린 혐의로 기소된 이 모씨에게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1심에서 징역 4개월, 벌금 100만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최초 검찰에서 동물보호법 위반에 대한 최고형이었던 3년 징역을 구형했던 것과는 극명한 차이로, 명백한 솜방망이 처벌입니다.

오늘 카라는 공판 전, 동물학대범 이 모씨의 강력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군포, 부천, 인천 등 각지에서 와주신 시민 20여 명이 함께 기자회견과 선고공판에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더 이상 가볍게 볼 수 없는 잔혹한 동물학대 범죄에 대한 최고형 선고를 위해 카라는 30통이 넘는 수기탄원서를 포함해 1만 700여 명의 탄원서가 재판부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 모씨는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의 비난에 묵언으로 일관했습니다. 하지만 재판관은 '동물을 표적삼아 활을 쏘는 행위' 등 카라가 제출한 의견서에 대해서 언급했음에도 징역 4개월, 벌금 100만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최종 선고했습니다.

최초 검찰이 이 씨에 대해서 3년을 구형했던 것과 달리, 대전지법 재판부는 이 씨가 초범이며, 나이가 어리고 가족들이 잘 지도하고 보살필 것이라는 부분, 그리고 그가 현재 동물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이유로 양형 이유를 말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탄식과 울분을 쏟았습니다. 카라의 활동가들 또한 생명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죽이는 반사회적 행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강력 규탄합니다. 본 선고는 전혀 상식적이지도 않으며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카라의 활동가들은 포기 않고 이 모씨의 동물학대 최고형 구형을 위해 계속 싸워나가겠습니다.



댓글 1

베트남노상식당마전점 2021-11-18 17:41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