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반려견을 치료하지 않고 도살자에게 넘긴 보호자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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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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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의 전화를 받은 주인은 강아지를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갔으나 비싼 병원비에 발걸음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은 복순이가 죽자 도살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8월 25일 노컷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충격적인 것은 학대를 당했지만 멀쩡히 살아 앉아 있던 복순이가 보신탕집에서 사체로 발견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병원에서 복순이가 회생 불가하다거나 치명적 외상으로 생명이 위독하다는 내용의 언급도 없습니다.

복순이는 뇌졸중에 걸린 가족을 살렸던 개입니다. 그러나 학대를 당해 보호자의 도움을 갈구했을 복순이는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도살자에게 넘겨져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기사에는 ‘복순이가 죽자 도살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도살자가 이미 죽은 동물을 인계받았을지 매우 의문입니다. 게다가 복순이의 사체는 도살장이 아닌 보신탕집에서 발견되었다는 내용도 더욱 이상합니다.

카라에서는 보도된 사진 외 학대 당한 복순이의 원본 사진을 언론의 연락을 받아 확인하였습니다. 사진 속 복순이는 코 일부 등이 잘렸지만 맑고 또렷한 눈빛을 유지하고 있었고, 고개를 든 채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로 균형을 잡고 어딘가를 바라보며 앉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