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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로 태어나 달리는 도구로 이용당하던 까미는, 은퇴 후에도 소품처럼 드라마 촬영에 동원되어 잔인하게 학대당하고 생명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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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종 이방원 연출자 김 씨, 승마감독 이 씨, 무술감독 홍 씨, 그리고 KBS 한국방송공사 사장 김 씨에 대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이 열립니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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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종 이방원 말 까미 학대 사건 1차 공판🔰
▪ 일시 : 9월 13일(수) 10시 30분
▪ 장소 : 서울남부지방법원 404호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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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무고한 말 까미를 드라마 촬영에 동원한 뒤 와이어로 잔인하게 학대하였습니다. 이들은 까미를 넘어뜨리기 위해 까미 다리에 와이어줄을 묶었습니다. 그런 뒤 까미를 전속력으로 달리게 하였고 뒤에서 배치되어 있던 여러 명의 스텝들은 동시에 온 힘을 다해 와이어줄을 잡아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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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까미는 앞발을 땅에 딛지도 못한 채 머리부터 곤두박질당하여 5일 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제작진의 행위와 까미의 죽임과의 인과관계가 부족하다며 사망에 대한 동물학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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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들은 발 빠르게 법무법인 변호사를 선임하고, 의견서를 포함하여 변론요지서와 참고자료 등을 제출하며 범죄혐의를 피하거나 형량을 낮추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고인들의 모습은 일전에 카라에서 고발한 동물학대 사건 피고인들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피해 동물을 생각하고 진정으로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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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과정에 동물학대 범죄가 발생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KBS 태종 이방원 까미 학대 사건 처벌은 더욱 중요합니다. ✔️카라는 까미를 학대한 피고인들의 엄벌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탄원액션(클릭)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서명부는 추후 재판부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와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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