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자유롭게 달리고 싶었던 까미는 인간들에 의해 영원히 달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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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종이방원 까미 학대사건 공판🔰
▪ 일시 : 12월 13일(수) 15:30
▪ 장소 : 서울남부지방법원 404호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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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까미를 드라마 촬영에 동원하는 것도 모자라 잔인한 방법으로 학대한 KBS 태종 이방원 제작진들의 3차 공판이 열립니다. 피고인은 프로듀서 김 씨, 승마감독 이 씨, 무술감독 홍 씨, 그리고 KBS 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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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동물학대를 인정하고 시청자들에게 거듭 사과하던 KBS는 지난 공판에 출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KBS 변호인 측은 동물학대가 아니라는 내용의 의견서까지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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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측은 모두 입을 모아 학대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낙마 방법은 사극 촬영 때 취해왔던 안전한 방법이며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잔인한 행위도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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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공판에 앞서 2,230명의 시민들이 서명한 피고인 엄벌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공판에는 까미 학대 장면이 담긴 촬영본을 확인하고, 무술감독 홍 씨에 대한 프로듀서 김 씨의 증인 심문도 있을 예정입니다. KBS 태종 이방원 사건 공판에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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