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입양 학대 살해 사건, 안 씨의 추가 혐의를 고발합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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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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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공판 검사실과 소통하였고 안 씨의 여죄 혐의를 추가로 고발하였습니다.

파주 입양 학대자 안 씨가 구속된 이후 그의 집엔 남겨진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카라는 시민들과 함께 파주시 동물보호관에게 긴급격리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다행히 고양이는 안전하게 구조되었습니다.




‘츄르’라는 새 이름을 얻은 고양이는 동물권시민연대 RAY에서 보호하며 현재 입원치료 중입니다. 병원 진단 검사 결과 츄르의 건강 상태는 너무나 처참했습니다. 츄르가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츄르가 받은 진단 및 소견

▪영양 불균형 심각

▪좌측 턱관절 골절

▪우측 상공막 출혈

▪심한 염증수치 상승

▪심장병 키트 검사 양성

▪좌측 비강 종양 가능성

▪중증도의 빈혈

▪초음파 검사 상 췌장 부종

▪췌장염

▪복막염 및 소량의 복수

▪농성 콧물

▪만성비염

▪목 뒤 피부 질환

▪송곳니 등 부러진 치아




✔안 씨는 경찰 조사를 받던 중에도 츄르를 데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그가 구속되지 않았다면 츄르는 어쩌면 우리 곁에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설령 안 씨가 직접적인 학대를 인정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사육관리 보호의무를 저버린 혐의는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의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적합한 먹이와 깨끗한 물을 공급하여야 합니다. 동물이 아프면 신속한 수의학적 처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를 어겨 동물에게 질병이나 상해가 발생하였다면 동물학대에 해당됩니다.



카라는 츄르가 구조된 직후 담당 수사관의 요청으로 진단서를 포함하여 동물학대 관련 증거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공판 내용에서는 안 씨의 여죄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사 과정 중에도 벌인 그의 행위는 너무나 괘씸합니다. 추가 고발된 혐의가 반드시 입증되어 죄목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중한 조사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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