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녹색당+는 지난 9월 27일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제1차 토론회에 이어, 오는 10월 30일 논란 속의 반려동물 관련 쟁점을 주제로 한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한쪽에서는 끊임없이 번식·판매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끊임없이 버려지는 수많은 동물들의 문제, 동물등록제, 논쟁 속의 개식용 문제 등 우리 곁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동물들과 관련되어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법적, 사회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봅니다.
이번 토론회 발제는 일선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태 진단(명보영 수의사. 전남대학교. 전 광주시보호소), 이번에 신설된 서울시 동물보호과 담당자를 통해 들어보는 동물보호행정의 현재와 과제(배진선 주무관. 서울시 동물보호과), 반려동물 관련 분야의 법 개정 방향 제안(박주연 변호사. 생명권 네트워크 변호인단) 등으로 준비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퇴근 이후 저녁시간 대에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