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요청한 동물이 죽지 않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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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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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여 다친 고양이를 구조해 달라는 민원에 오히려 고양이를 죽인 ‘인천 서구청 용역업체 동물학대 사건’에 대해 서구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지난달 언론을 통해 보도된 영상은 너무나도 참담했습니다. 구청 용역업체 직원들이 교통사고로 다친 고양이를 구조하기는커녕 백주대낮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에서 청소도구와 삽을 이용해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이었습니다. 행위의 주체가 구청과 계약 관계에 있는 업체 직원들이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카라는 사건을 인지한 즉시 용역업체 직원 2인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서부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업체의 대표 또한 동물학대 양벌규정을 적용하여 처벌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