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A씨 마약 혐의로 구속되면서 모친 집에 남아 있던 고양이들 전원 구조!
고양이를 연속으로 입양하고 학대한 혐의로 카라에서 대응 중인 A씨가 구속되면서, 모친에게 넘겨진 고양이 2마리가 더 남아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카라는 A씨 모친에게 고양이 구조의 필요성을 설득했습니다. A씨 모친은, 아들이 고양이들을 90만원, 20만원씩 들여 데려온 거라 무척 아낀다며 완고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카라는 시민들과 함께 차분하고 꾸준하게 모친을 설득해 갔습니다. 결국 모친은 고양이들이 털도 많이 빠지고 키우기가 만만치 않다며 포기 의사를 알려 왔습니다. 소유권 포기 각서를 작성하고, 이동장과 가방, A씨 집에 남아있던 온갖 종류의 사료까지 모두 카라 측에 양도했습니다.
바비와 셀린은 카라동물병원에 도착하여 기초 검진을 받았습니다. ✔부천 A씨가 아꼈다는 고양이(바비)는 귀진드기 감염에 걸려 있었고, 중성화 수술도 안 되어 있었습니다. 바비와 셀린이 케어를 잘 받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모친 집에서 구조된 바비와 셀린을 포함하여, 앞서 A씨 집에서 구조된 조이, 루미, 미라까지 A씨 측으로부터는 고양이 5마리만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전국 각지에서 고양이들을 입양해 갔고, 생사 확인이 안 되는 고양이만 최소 10마리 이상입니다. 구조된 5마리 중에서 실종된 고양이들은 없었습니다. A씨가 데려간 고양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 A씨 고양이 입양 내역(최소 총 10마리)
🛑 24년 8/10 서울 고양이 입양시도
🛑 24년 10/7 아산 고양이 입양시도
🛑 24년 10/9 서구 유기동물보호협회에서 손 안타는 고양이 입양시도
🛑 24년 10/11 안산 폭탄이 입양
🛑 24년 10/11 이후 폭탄이라고 주장하는 고양이 데려옴
🛑 24년 10/15 서울 고양이 입양시도
🛑 24년 12/5 서울 렐라 입양
🛑 24년 12/15 인천 겨울이·달이 입양
🛑 24년 12/29 서울 고양이 입양시도
🛑 24년 1/8 인천 토리 입양
🛑 25년 1/17 성남 보리·쿠키 입양
🛑 25년 1/19 서울 고양이 입양시도(입양계약서 양식 보내니 답 없음)
🛑 25년 1/20 인천 고양이 입양시도(현재 고양이 안키운다고 말함)
🛑 25년 1/27 인천 루미 입양
🛑 25년 2/1 광주 깜순이 입양
🛑 25년 3/27 평택 고양이 입양시도
🛑 25년 3/29 부산 고양이 입양시도(지역을 부천이 아닌 '온수'라고 말함)
카라에 내용증명까지 보내오며 법적 대응을 운운하던 A씨는, 현재 마약 혐의로 정식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재판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습니다. A씨 사건에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부천 A씨 공판 일정🔰
▪일시 : 8월 27일(수) 오전 10시
▪장소 :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호 법정
👉곧 부천 A씨와 관련된 중요한 후속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현재 재정 악화로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카라가 계속해서 동물학대 대응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후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