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이병천 교수 비리... 농진청 사업단장 해임으로 이제 그만 끝내야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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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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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20억 거대 국비 지원 사업인 반려동물연구사업단장으로 이병천을 선정했습니다. 카라가 이병천의 문제를 제기하며 그 부당성을 강력히 어필했지만 '경쟁을 거쳐 선정했고 결정적 사유가 없는 한 해촉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농진청의 입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농진청은 지금도 '결정적' 사유가 없다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파도파도 끝이 없는 서울대 이병천 교수의 비리가 오늘 또다시 추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연구비 부정사용입니다. 이미 연구자 윤리를 상실한 지 오래인 동물학대 실험자 이병천의 파면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있을까요? 


이병천은 개농장 개들을 데려와 싼 값에 난자를 채취하거나 대리모로 사용하며 배를 갈라 복제견을 꺼내고 보신탕집을 겸하는 개도살장으로 실험견을 돌려보냈습니다. 실험실에 있는 동안에도 개농장 개들은, 복제견이나 비글실험견과는 다르게 저급 사료로 주린 배를 채워야 했습니다. 이렇게 생명을 유린하며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이 국비 220억원이 들어가는 연구 사업의 단장이라니요.


☞ 값싸서 난자채취에 이용된 개농장의 개들

https://bit.ly/37Bo6IP



"서울대는 즉각 이병천 교수를 해임하고, 농진청은 거대 국비 반려동물연구사업 총괄 단장직에 있는 이병천을 즉시 해촉 하십시오! 서울대와 농진청은 이병천 해임에 대한 결단을 더이상 미루지 말아주십시오!"


☞ 지난 경과와 카라의 이병천 대응 활동의 목표 알아보기 : 


1. 동물권행동 카라의 이병천 대응 활동의 목표


국가에 사역했으나 실험 당하다 비참하게 죽은 탐지견 '메이' 사건을 계기로 검역본부에서도 더이상 복제견이 아닌 정상적인 탐지견 훈련과 양육에 힘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쳐선 절대 안됩니다. 그동안 국민 동의나 과학적 기반 없이 특정 연구자에게 몰아주기 식으로 국가가 막대한 세금을 들여 지원해 온 동물복제(특히 개 복제사업) 사업을 ‘국가 차원’에서 ‘반성 폐기’하고, 이외에도 전문 영역이라는 베일 아래 은밀하게 수십억원씩 지원되어 온 국가 R&D 사업의 윤리성과 과학적 근거 그리고 효율성을 이번 기회에 철저히 물어야 할 것입니다. 


2. 동물권행동 카라의 이병천 대응 활동의 경과


카라는 이병천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파면을 중단없이 요구해 왔습니다. 2019년 사역견 '메이'가 사망했을 때 카라는 'BG2' 등 학대실험 속에 사망한 실험견이 또 있었음을 드러내며 이병천이 내부 감사의 눈을 피해 상태가 나쁜 실험견들을 개농장으로 빼돌렸던 사실을 낱낱이 밝히고 서울대에 조사위원회를 다시 구성하여 이병천의 죄를 물을 것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병천 교수는 동물복제 연구를 위하여 '식용' 개농장과 결탁, 개들의 난자를 채취하고 개들을 대리모 등 실험용으로 실컷 이용한 뒤 다시 개농장으로 돌려보내는 만행을 반복해 왔습니다. 카라는 2017년 12월 이병천과 개농장간 더러운 유착을 처음으로 공개한 이래 개농장 개들의 피로 얼룩진 국비 복제연구의 진실을 밝히고자 관련기관을 상대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있으며, 연구자 윤리를 상실한 이병천을 220억 국비 반려동물 연구 사업단장직에 앉힌 농진청에 대한 항의도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동물학대, 입시비리, 연구비 부정 사용 등 이병천의 여러 혐의가 이미 사실로 확인되었으며 연구자 자격도 없는 동물학대 실험자에게 계속하여 수백억의 국비가 낭비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최신 기사 보러가기:

서울대 "이병천 중징계·수사의뢰"..'연구비 부정' 사실로

https://news.v.daum.net/v/2019123119274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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