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무대!!
2012 카라복날 캠페인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동물보호교육센터 추진위와 준비한 시민과 함께 하는 '생명평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명사랑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이 날,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요.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 사진으로 그날의 열기를 감상하세요^^
공연이 열릴 물빛무대와 물빛광장입니다.
체험행사부스도 준비가 한창이에요.
"복날에는 수박과 오미자를 먹어요"
사무국에서 만들어간 귀여운 포토존!
더위를 피해 한강에 피서오신 많은 시민들!!
오후 2시, 음악회 준비 자원봉사자들의 도착과 동시에 홍보가 시작됩니다.
복날 티셔츠와 파란띠를 두른 밀짚 모자가 썩 잘 어울리죠? ^0^
카라 홍보요원 출격 준비중
강아지와 고양이로 변신하신 요원님들!!
가방에 부채와 리플렛을 넣고 시민분들에게 열심히 나눠드렸어요.
있다가 진행될 음악회에 많이 오시라는 얘기도 빼먹지 않구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멋진 요원님 ^^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호응해주셨습니다.
뒷 모습도 듬직한 요원님들!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요.^^
요원 커플, 염장샷 투하!!
커플이 같이 봉사도 하고~ 사랑도 쑥쑥^^
어디든! 누구든! 가리지 않고 열심히 홍보해주신 요원님들! 멋지+_+십니다!!
"복실이를 그려봐요"
동물그리기 체험행사에요.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고 동물사랑의 메시지도 서로 공유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진지한 모습들 ^^
아이들의 그림실력에 다들 흐뭇합니다.
"내가 널 지킬께"
네 평생 꼭 지켜주세요~~^^
그림을 그려오면 옆에서 동물모양 풍선을 만들어서 선물로 드린답니다.
동물친구들 평생 사랑해주고 아껴주세요~~
아이들도 그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네요 ^^
동물풍선 만들기 팀도 수고 많으셨어요.^^
계원대 동아리에서 페이스페인팅과 열쇠고리 만들기 봉사를 해주셨어요.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동물로 변신한 모습에 다들 까르르...
카라 오순애 이사님께서도 귀염둥이 테즈와 함께 참여해주셨어요.
이 날, 테즈가 인기짱이었다죠?^^
"오리 대신 오미자"
시원한 오미자 주스 한잔 드시고 가세요
새콤달콤 오미자 주스를 나눠드리면서 복날 대용식을 홍보했습니다.
참~~ 깜찍한 두 분..ㅋㅋ
엄마와 함께 사진찍는 예쁜 꼬마 숙녀^^
자, 음악회도 시작해야되겠네요.
물빛무대로 모여드는 관객들~~
첫 번째 무대는 카라의 지지자요 동지이고 싶은 '멍쿠스틱' 밴드입니다.
강아지 울음소리로 큰 웃음 선사해주신 보컬님 ^^
2012 카라복날 캠페인 시민과 함께 하는 '생명평화음악회'
진행은 여성학자이자 카라 이사로 활동중이신 오한숙희 님이십니다.
늘 카라에 큰 도움 주시는데,
이번 행사 역시 재능기부로 멋진 진행을 맡아주셨어요.
오한숙희 이사님, 최고^^
두 번째 밴드는 휴가를 마다하고 저희 공연에 오신 아카펠라 그룹 '기가히츠'입니다.
아름다운 여름노래들을 들려주셨어요.
다음 무대는 매력적인 음색의 '소히(Sorri)' 입니다.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신다는 소히님은 개식용에 대한 소신있는 발언으로 큰 호응을 얻기도 하셨어요.
신나는 '치즈 스테레오'
단순하지만 의미심장한 가사와 가볍게 춤추기 좋은 음악을 하는 밴드입니다.
동물해방전선 이라는 노래를 쓰셨더라구요^^
꿈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
오염되지 않은, 순수했던 시절의 그리움을 노래하는 밴드 '쏘울파크'의 공연!
오염되지 않은, 순수했던 시절의 그리움을 노래하는 밴드 '쏘울파크'의 공연!
이번에 '누렁이'라는 노래도 작곡하셨다네요.
" STOP! 고통 받는 동물! START! 함께 사는 세상"을 외치면서 음악회가 마무리되었는데요.
다 같이 생명사랑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해봅니다.
공연에 와주신 모든 분들과 오시진 못하셨어도 늘 응원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 이미지를 디자인해주신 재능기부자님들
장소를 제공해주신 한강공원과 물빛무대 담당자 여러분
공연의 시작과 끝을 모두 기획해주시고 감독해주신 기획자님과 음향-조명 감독님들
체험행사를 빛내주신 계원예술대 학생 여러분
기쁜 마음으로 공연해주신 밴드분들
더운 날 모든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봉사해주신 우리 카라 요원들
전효주 님, 장자영 님, 전주미 님 강지현 님, 조아라 님, 박소진 님, 김성숙 님
김두숙 님, 오진영 님, 김정현 님, 이태환 님, 이중교 님, 김세현 님, 진정아 님
낮부터 행사 준비하느라 땀흘린 카라 사무국과
참석해주신 카라 오순애 이사님,
바쁜 일정중에서도 기꺼이 행사 진행을 맡아주신 오한숙희 이사님께
다시 한번 큰 감사를 드립니다.
멀리 섬에서 영화촬영 중에도 문자로 성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임순례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순애 2012-08-13 00:12
엄청 더운 날씨 다들 고생 많았습니다~ 생명평화가 온 나라에 울려 퍼질때까지 더욱 힘차게..
이슬기 2012-08-09 17:58
ㅎㅎㅎㅎ모두들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아요~~ 함께 하지 못한 카라회원여러분들 다음번엔 꼭 많이 참여해주세요 ~~
전주미 2012-08-09 09:55
더운 날씨였지만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공원의 시민 분들이 부채를 원하셨고( 아이템 선정 굿~)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참 흐믓했습니다. 새로 만나게 된 카라 봉사자분들과도 친해져서 기뻤구요.. 특히 젊은 남자분들이 함께 해서 더 힘이났지요 ㅋㅋ 그날 함께 한 분들의 성함은 기억을 못하지만 ㅠㅠ 다음에도 또 만났으면 합니다. 이런 좋은 공연과 모임이 앞으로도 더 많이 있었으면 해요! 그날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한강을 바라보는 그 기분~캬! 하지만 자꾸 하늘나라로 간 토토가 생각나서 눈물을 참느라 힘들기도 했답니다.
권지영 2012-08-09 09:53
회원 가입하고, 맨날 눈팅만 하는 사람인데요...개인적으로 제가 사는 곳에도 복날캠페인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소도시에 시골일 수록 복날=개먹는날이란 개념이 강하고, 개들을 막말로 개처럼 키우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정말 마음이 아프거든요-하루 빨리 그런 개념들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이런 행사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KARA 2012-08-08 18:26
음향감독 안동성님. 조명감독 김인숙님. 박창순님 지인들이시고 참 묵묵히 열심히 일해주셨어요. 이미지 디자인 재능기부는 박정은님 이정은님이 해주셨구요. 계원예술대팀은 물론 디자인 재능기부 해주신 분들도 저희 최정심 명예이사님을 통해 소개받았습니다. 이렇게 최정심 명예이사님께서 이번 행사의 보이지 않는 조력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계원예술대팀을 이끌어주신 김용수 선생님도 빼놓을 수 없구요. 저희 복날 티셔츠 이미지를 만들어주신 미파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행사가 우천으로 연기되는 바람에 애초에 체험행사와 공연을 하시기로 했던 분들 중에 못하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이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