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동물권 선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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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은 생태계에서 존재할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 권리의 평등은 개체와 종의 차이를 가리지 않는다.”
모든 종의 동등한 권리 보장을 위해 1978년 전 10월 15일 유네스코 본부에서 선언된 서계동물권선언의 제1조 문항입니다. 세계 동물권 선언을 공포한 날로 기념되는 오늘, 44년 전과 비교하여 동물들의 삶은 더 나아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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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동물은 공장식으로 좁은 철장 속에서 자연스러운 습성을 무시당한 채 사육되며 국내에서만 한 해 10억 마리 넘는 동물이 도살됩니다. 산란계 배터리 케이지와 돼지 스톨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종을 비인도적으로 몰살시키거나 착취할 권리가 없음을 명시하는 세계 동물권 선언은 농장동물의 삶과는 무관하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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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팜 생츄어리에서는 더 나은 동물의 삶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세계 동물권 선언을 합니다. (일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