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팜츄어리🌬
닭의 깃털이 바람에 흩날리고, 햇빛이 염소의 털에 비추고, 땅이 녹아 다시 활발해지는 돼지들을 보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농장동물의 일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카라_구름이 는 이제 사람의 손길이 좋은 듯, 만져주면 기분 좋은 표정을 짓기도 하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기도 한데, 부럼, 오곡밥, 취나물 같은 묵은 나물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비는 날이기도 합니다. 채식이 자연스러움이 되어, 고통받는 농장동물들이 줄어들고, 공장식축산의 착취 굴레에서 벗어나 온전한 삶을 영위하는 농장동물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