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체험전 관련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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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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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68

 
이 곳은 국내 최대 규모를 스스로 자랑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 신당역 생태학습체험장입니다.
체험전시장에서는 일단 어른이건 어린이들이건 관람객들에게 동물을 만져보게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햄스터나 팬더마우스, 토끼와 같은 동물들을 전시 우리에서 꺼내서 만져보는데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실제 많은 어린이들이 보호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들을 장난감처럼 마구 다루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이들을 분양하고 있기도 합니다.
 
동물들은 좁은 공간에 무기력한 모습으로 갇혀있는 동물을 구경하고 이들을 만져보는 것으로부터
과연 어떤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현장 안내원의 설명보다는 백과사전이나 학습 도감을 통해서 동물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서는 동물체험전시의 문제점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추후 체험전시를 대체할 수 있는
올바른 동물보호교육 프로그램 정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체험전시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고자 합니다.
 
 
 
 

 
 
                                                                      
 
 
 
 

 

댓글 2

홍세원 2012-08-22 18:05

동감입니다.


이슬기 2012-08-20 17:47

동물들을 만져보고 가까이서 보는게 어떤 체험이되고 어떤 학습이 된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아이들은 이 동물들이 우리가 쉽게 다룰수있고 , 막 대하고 이용할수 있는 그저 물건으로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일텐데 말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런 현실을 알아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