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멍냥이들을 위한 텀블벅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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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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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86

👉 텀블벅에서 후원하기 (8월 21일 마감)


SNS와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반려동물을 찾는 포스터입니다. 
한해 잃어버리거나 버려지는 유기동물 수 10만여 마리. 해마다 늘어나는 반려동물의 숫자만큼, 유기동물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집 개는 나만 따라다녀요!"
"풀어놔도 괜찮아서 반려견 동물등록을 안했어요"
"우리 고양이는 산책을 좋아해요"
"우리 집 애는 문이 열려 있어도 절대 안나가요~"

반려동물에게 보내는 이런 잘못된 믿음이 바로 유기동물을 만들어 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러분의 반려동물을 믿지 마세요! 자유 의지가 있는 반려동물들에게 ‘절대’란 없습니다. 

집을 잃은 반려동물들의 삶

보호자를 잃어버린 동물들 중 원래 삶으로 돌아가는 비율은 약 11%에 불과합니다. 물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입소한 동물들에 한해서 입니다. 나머지 89% 중에서 다른 가정에 입양을 가는 것은 그래도 해피엔딩이고 대부분의 동물들은 보호소에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 보호소에도 들어가지 못한 동물들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에서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개는 개농장에 잡혀갈 위험이 큽니다. 식용으로 사육하는 실제 개농장에는 품종과 크기가 다양한 개들이 섞여 있습니다. 개들은 발이 빠지는 철로 된 뜬장 안에서 음식 쓰레기를 받아먹고 흙바닥 한 번 밟아보지 못한 채 지내다가 잔인하게 도살당합니다.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지 않은 품종견이라면 강아지 공장에 끌려가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최소한의 돌봄도 받지 못한 채 소비되다가 버려집니다.


중성화 수술이 되어 있지 않은 품종묘 역시 번식업자에 의해 평생을 새끼 고양이들을 낳다가 생을 마감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고양이라면 길고양이가 되겠죠. 하지만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이미 다른 길고양이들의 터전이 되어버린 곳에 새로운 고양이가 어울려 살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운 좋게 업자에게 포획되지 않았고, 운 좋게 길고양이 무리에 섞여 들어가더라도 길고양이의 수명은 길어야 2-3년입니다.

유기동물과 반려동물을 위한 동물권행동 카라의 활동 

유기동물과 반려동물은 다르지 않습니다.
카라의 캠페인 활동과 이를 통해 구조된 동물들은 다친 곳을 치료 받기도 하고, 보호를 받다가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되어 행복한 반려동물의 삶을 살기도 합니다.

<반려동물 돌봄 문화 시민학교>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하고 평생 함께할 수 있는 반려인이 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많은 시민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시민구조 치료지원, 입양 홍보 지원>
시민분들이 구조한 유기동물들의 치료비를 지원해 드리고 있으며, 입양이 필요한 동물의 경우 입양 홍보를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동물권 법제 개선 및 정책 모니터링>
개식용 종식을 위한 입법을 요구하고 동물보호법 강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등 우리사회 동물권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지원>
카라는 보호 동물들이 좋은 가족을 찾을 때까지 평생 돌봄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입양을 가기 어려운 동물들은 1:1 결연을 통해 돌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반려동물들을 지켜주세요.
산책 시, 이름표와 목줄을 챙겨주세요.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해주시고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7/1 ~ 8/31 반려견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입니다.)

그리고 유기동물들의 삶을 응원해 주세요.
유기동물은 언제든지 여러분의 반려동물이 될 수 있습니다. 

펀딩 수익금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펀딩을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리워드 제작비와 배송비 제외)은 동물권행동 카라의 유기동물과 반려동물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구조한 유기동물의 치료와 돌봄, 입양 지원
- 유기동물 예방을 위한 정책 활동과 캠페인 
-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을 위한 교육 활동

제작팀 소개

동물권행동 카라 2002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동물이 인간의 일방적인 착취와 이용에서 벗어나 존엄한 생명으로 그들 본연의 삶을 영위하고 모든 생명이 균형과 조화 속에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법·정책 연구 및 제안, 동물권 교육, 아카이빙, 구조·구호, 보호·입양, 학대대응, 문화활동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동물이 더불어 숨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가 지수 사랑스러운 분홍색 김토끼로 유명한 작가 지수님의 토끼툰은 귀여운 캐릭터와 간결한 메시지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모든 개와 고양이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자 토끼툰에 등장하는 개 ‘복슬강아지’와 고양이 ‘나몽이’가 등장합니다. (인스타그램 @js_glowglow)

👉 텀블벅에서 후원하기 (8월 21일 마감)

리워드 소개

1. 금속 키링 (개, 고양이 2종) 

지수 작가님의 토끼툰에 등장하는 '복슬강아지'와 '나몽이'를 키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복슬강아지와 나몽이를 볼 때마다 후원자님 덕분에 조금 더 많은 개와 고양이가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강아지: 가로 2.3cm X 세로 6cm (고리 포함)
고양이: 가로 2.3cm X 세로 5.4 cm (고리 포함)


2. 뱀부얀 수건 (개, 고양이 2종 세트)

100% 대나무 천연섬유로 만든 수건에 '복슬강아지'와 '나몽이'의 얼굴을 자수로 담았습니다. 대나무 섬유는 높은 순간 흡수력과 방취 효과, 향균 기능을 가진 기능성 섬유로 일반 면으로 제작된 수건보다 부드러움과 흡수력이 우수합니다. 



소재: 뱀부얀(대나무 섬유) 100%
크기: 가로 40cm X 세로 80cm
중량: 190g
세탁 시 주의 사항:
- 사용 전 세탁 필수/ 수건 단독 세탁 권장
- 유연제, 울샴푸, 표백제, 염소계열 세제는 사용하지 마세요.
- 고온에서 삶지 마세요.
- 세탁 후 털어서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수건 끝단의 실 꼬임은 마감공정이므로 자르지 말아주세요.)


리워드 구성

- 13,000원 이상 밀어주기: 키링 1개(택1)
- 18,000원 이상 밀어주기: 수건 2종 세트
- 24,000원 이상 밀어주기: 키링 2개
- 29,000원 이상 밀어주기: 수건 2종 세트 + 키링 1개(택1)
- 40,000원 이상 밀어주기: 수건 2종 세트 + 키링 2개
* 모든 리워드는 배송비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제작 및 배송 일정

- 펀딩 기간 종료 후 결제가 완료되는 대로 배송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배송예정일: 9월 초 택배를 통한 발송 예정
-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 제주도 및 도서산간 지역은 추가 배송비 3,000원이 발생합니다. 펀딩 시 후원금액에 3,000원을 더해주세요.

👉 텀블벅에서 후원하기 (8월 21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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