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의 번식장 폐쇄 캠페인, 루시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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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강아지공장, 소위 번식장은 모든 동물학대의 발원지입니다. 운영자들은 생업이라는 명목 하에 동물을 착취합니다. 감옥 같은 사육장을 만들고 동물을 가둔 채 강제 번식시키고 돈벌이로 팔아 이득을 취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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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장 동물들은 열악한 사육 환경 속에서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반복해서 당합니다. 나이 들거나 질병에 걸리기라도 하면 방치된 채로 죽거나 도살자에게 팔립니다. 카라에서 지난 12월 연천 허가 번식장에서 구조한 모견 베이지는 턱뼈가 녹아내렸고, 루시는 자궁이 쏟아진 채 패혈증으로 사망했습니다. 그 외에도 번식장의 개들은 유선종양, 심장질환, 폐병변, 심장사상충, 슬개골탈구, 지알디아, 지간염 등 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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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장에서 태어난 아기 동물은 어미로부터 강제 분리됩니다. 물건으로 치부되기에 작고 어릴수록 상품 가치가 높다는 이유입니다. 작은 동물들은 경매장을 거쳐 펫숍으로 팔려 갑니다. 유리창 전시 생활을 하다 구매자가 원하면 택배로도 발송되고,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교환처리도 됩니다. 구매자들은 동물을 물건처럼 돈으로 거래하였기에 훗날 쉽게 버리기도 합니다. 줄어들지 않는 유기동물 사태의 뿌리를 추적하다 보면 무분별한 번식 사업 실태에 다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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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팔리지 않은 개체는 개식용 식재료로도 공급됩니다. 카라의 개 도살장 구조 현장에서 허스키, 리트리버, 보더콜리는 물론 작은 품종견들도 발견됩니다. 개 도살자들이 번식업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 손쉽게 도살 처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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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생산한 동물이 팔리든 안 팔리든 업자들에겐 모두 이익입니다. 동물 번식업이 이토록 거대한 규모로 운영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번식업으로 인해 동물 복지 저해는 물론, 개 식용, 입양 학대, 유기 문제까지 그 폐해는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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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이러한 번식장 실태에 맞서 오랜 기간 대응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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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서울 경기 대전 경남 일대 불법 번식장/경매장/도살장 조사 착수
▪ 2014년 고양시 경서 경매장 고발
▪ 2014년 대전 경매장 고발 및 폐쇄 촉구 집회
▪ 2014년 부산 동산농장, 반이농장 고발 및 폐쇄 촉구 집회
▪ 2014년 전국 번식장 지도 만들기 액션
▪ 2014년 반려동물경매업에 대한 농림부 법제처 유권해석 요청
▪ 2014년 불법 번식/경매/판매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 2015년 하남시 불법 번식장 모견 13마리 구조
▪ 2017년 재개발지역에 버려진 번식장 푸들 8마리 구조
▪ 2020년 모 펫숍의 카라 게시글 삭제 요청 통고 대응
▪ 2021년 양평군 번식장 건설 허가 취소 촉구 시민 서명 액션
▪ 2021년 경기도 <반려동물 매매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 참석
▪ 2022년 남양주 일패동 무허가 번식장 개체 15마리 구조
▪ 2022년 연천 허가 번식장 개체 77마리 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