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봄센터가 위치한 파주 깊은 곳, 이곳에서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조용히 학대받는 반려동물과 위험에 노출된 채 길 생활을 이어가는 동물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비 피할 곳도 없이 1m 목줄에 메인 시골 개, 위험천만하게 찻길을 배회하는 소위 들개, TNR이 정착되지 않아 가여운 삶을 대물림하는 시골 길고양이, 올무와 덫에 걸려 생명이 위급한 동물들까지.
카라는 시골 마을의 반려동물 문화를 변화시켜 보고자 2022년부터 마을 동물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더봄센터가 위치한 파주 인근 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범위를 늘려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