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개로 길러지다 보호자에게 버려져 떠돌이 개가 된 돌비와 새끼들의 구조 이후 이야기를 전합니다.
돌비는 더봄센터 인근 식당 앞에 묶여 매년 출산을 반복하던 개였습니다.
2023년 하반기, 돌비의 보호자는 이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비는 새로운 보금자리에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그대로 버려져 떠돌이 개가 된 돌비는 마을 곳곳을 배회했습니다. 상황을 파악한 카라 활동가는 돌비를 예의주시하며 지켜보았고 곧 태어난 지 3개월령 정도로 보이는 새끼들을 돌보는 돌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소위 들개라는 이름으로 평생을 위험 속에서 살게 될 개들, 그리고 그 가여운 삶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돌비와 자견인 지비와 담비는 <동물복지 확산 더봄 지역 사업>프로젝트로 구조되어 더봄센터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