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카라봉사대 봉사 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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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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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는 한주가 계속되고 있는 한여름 더위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달봉이네 보호소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카라봉사대는

어김없이 진행되었습니다무더웠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과 구름이 햇살을

가려주어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봉사는 특히 여름 동안 보호소 안에 무성히 자란 잡초 제거를 하였습니다.

산속에 위치한 보호소는 잡초가 많은 이 시기에 뱀이 보호소 안으로 들어오는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곤 합니다. 뱀은 소장님과 강아지들에게 위험이 되기에

이날은 잡초 제거를 최우선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간단한 소개와 주의 사항 안내 뒤 견사 청소로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은 뜨거운

날씨에도 봉사자분들과 활동가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였고 덕분에 깨끗해진

보호소의 마당과 견사를 보며 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교감을 갖는 시간 끝에 무사히 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함께 해주신 봉사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카라봉사대' 활동이 70회 이상

이루어졌고이를 통해 시민이 참여 가능한 유기동물 봉사의 장을 마련하며

사설보호소 현실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카라는 10년 전부터 인연이 이어진 달봉이네 보호소를 꾸준히 지원해 오며 보호소

축소 및 자립을 도왔고 올해까지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총 97마리를 구조하였으며

현재 보호소에는 43마리가 남아있습니다달봉이네 보호소의 남은 개체들에 대한

돌봄과 구조 및 치료 등아직 어려운 고비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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