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더봄센터는 마을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중성화와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동물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날이 풀리면서 파주 법원읍 일대에서 길고양이 TNR(포획-중성화수술-제자리방사)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지난해 중성화를 진행한 지역을 다시 모니터링하며 방사한 고양이들의 건강을 살피고, 당시 임신 중이었거나 너무 어려 수술받지 못했던 고양이들을 우선적으로 중성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을 케어테이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길 위의 삶은 험난합니다. 꼬리 피부가 벗겨진 고양이, 영역 싸움으로 온몸에 상처를 입은 고양이, 턱에 농이 가득 차 있던 고양이까지, TNR과 함께 필요한 치료도 병행했습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거부감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음식물을 훼손하거나 울음소리가 크다는 이유로 혐오의 대상이 되고, 이러한 정서는 결국 동물학대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길고양이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사람과의 갈등을 줄이고, 나아가 동물학대를 예방하는 길입니다.
카라 더봄센터는 TNR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길고양이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 마을동물복지사업
비 피할 곳도 없이 1m 목줄에 매인 견생, 위험천만한 찻길 배회, 정처 없이 떠돌다 맞게되는 출산과 가여운 삶의 되물림. 아직은 우리에게 익숙한 시골개들의 모습이며, 급식소와 TNR이 정착되지 않은 시골 길고양이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카라 더봄센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마을 동물복지 사업은 중성화 지원과 환경개선 활동으로 시골 개와 시골 길고양이의 복지와 안녕을 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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