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번식/경매/도살] 2편. 동물학대의 발원지이자 종착지 경서경매장에서 희생된 동물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에 참여해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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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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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868











지난 1월 19일, 경서경매장에서 팔려나가, 서오릉 도살자 손에 죽은 세 마리 개입니다.
이 개들은 ‘애견’경매장에서 ‘고기’로 팔려 고통 속에 죽어갔습니다.

이날 카라는 서오릉 도살자의 추적에 나섰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서오릉 도살자는 개들을 샀습니다. 개들을 자신의 마당에 내려놓은 도살자는,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받더니 자리를 떠났습니다. 비정한 도살자의 마당에는 케이지에 갇혀있는 세 마리 개와 카라 회원들이 오롯이 남았습니다.



세 마리 개의 모습.... 살아생전 마지막 모습입니다.
너무나 착하고 선한 눈빛이 공포와 절망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보는 자체가 목을 조여오는 고통입니다.
 
 

도살이 예정되어 있는 개들임이 뻔했지만, 도살자가 이 개들을 ‘돈 주고 산’ 만큼 이 개들은 ‘그의 소유’입니다. 가슴 저미는 아픔 속에서 카라가 법을 통해 이 아이들을 구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카라는 지역 동물보호감시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도살자로부터 개들을 구조해 달라는 간절한 요청이었습니다. 일요일이었지만 지역 동물보호센터 직원분과 동물보호감시원이 현장에 나왔습니다. 개들의 상태를 본 감시원 등은 안타까워만 할 뿐, 아무런 대책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개도살은 불법이 아니며, 잔인한 개도살의 증거를 가지고 경찰에 신고하라”,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며,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카라는 “이곳으로 들어온 아이들은 모두 비명속에 고통스럽게 죽어나가니, 동물보호감시원 직권으로 이 동물들을 긴급구조하여 동물보호센터에 데려다 놓으면 그 이후 문제는 카라가 감당하겠다. 개들을 긴급 구조하고 케이지에 메모와 공무원 신분증을 붙여놓으면 되지 않겠느냐, 그러니 우선 개들을 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히 입장이 곤란하면 ‘동물학대신고가 접수되어 해결을 위해 현장에 나와 기다렸으나 만날 수 없어 신고인의 강력한 항의로 우선 개들을 보관하겠으니, 과태료를 내고 찾아가라’고 하여 시간을 벌어주면, 그 이후 카라와 협의해서 개들을 구할 길을 찾아보자고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도살자가 들어오면, 개들의 존재를 없애기 위해 바로 도살하니 시간이 없다고 간청했습니다.

“아무것도 할 게 없다..그렇게 하면 나도 절도가 된다..잔인한 도살의 증거를 가지고 경찰에서 출동해야 한다..나도 안타깝지만, 개도살이 무법 상황이므로 어쩔 도리가 없다.” 이것이 피가 튀는 촌각을 다투는 현장에서 동물보호감시원이 해 줄 수 있는 말의 전부였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선량한 시민이 잔인한 개도살의 증거를 채취하기 위해 눈앞에서 죽어가는 개를 놔둬야 합니까? 죽도록 내버려두는 게 동물보호법의 역할입니까? 경찰도 하지 못하는 잔인한 도살의 증거 채취를 일반시민이 탐정이라도 되어 수집하라는 말입니까? 정황증거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이것이야 말로 사후약방문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카라와 감시원이 계속 실랑이를 하는 동안, 도살장과 지하 해체실 마당에서 나는 공포와 고통의 냄새로 자신들의 운명을 직감한 개들은, 몇 시간 째 숨소리 하나 내지 못하고 지켜봅니다.

카라 회원과 동물보호감시원등이 자신들의 구조를 의논하고 있는지를 아는지, 맬러뮤트가 이사람 저사람 눈치를 살핍니다. 이 눈빛을 평생 잊을 길이 있을까요.
 
 


지역 동물보호감시원이 개들의 사진을 찍는 동안 두려움속에 개들이 바라보고 있다.

그 눈빛은 너무나 선하기만 하다.


그러나, 동물보호감시원은 카라와 상의도 없이 차를 타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바로 이 때, 약속이나 한 듯 공교롭게도 도살자가 돌아왔습니다. 현장을 말도 없이 떠나버린 감시원을 되돌려오기 위해 카라 회원들이 정신없이 연락하는 와중에 개들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미친듯 도살장으로 감시원을 다시 불러 왔을 때 이미 개들은 모두 살해된 후였습니다. 현장에 돌아온 감시원이 죽어 나오는 개들의 모습을 모두 보았고, 도살자는 주차한 차의 시동도 끄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차량 불빛을 이용해서 개들을 바로 도살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동물보호감시원 직권 발휘에 의한 학대위기 동물의 구조는 물론, 최후의 순간 도살자와 대면하여 매입이라도 해서 개들을 살리려 했던 카라의 계획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순간은 영원처럼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니, 이 고통은 영원합니다.




서오릉 개 도살자가 애용하는 전기 감전봉의 모습입니다.
모란시장 개도살자들도 이런 전기봉을 사용하여 개들을 죽입니다.




가정용 콘센트에 전선을 연결하고 조잡한 스위치를 달고, 개들의 입에 쑤셔넣는 부분에는 쇠파이프를 달았습니다. 쇠파이프 말단이 납작하게 눌려 있고, 손잡이 부분에는 피가 튀어 말라붙어 있습니다. 단발마의 비명 속에 몸부림치던 개들의 고통은 쇠망치로도 잘 우그러지지 않는 쇠파이프 끝의 이빨 자욱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들이 당한 배신의 절망과 육체적 고통은 쇠파이프도 우그러뜨릴만큼 그렇게 지독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많은 개도살자들이 마치 전기도살은 잔인하지 않은 도살인 것처럼 말합니다.
저 도살봉을 보십시오.

이것이 잔인하지 않은 도살입니까?
 
개들을 잔인하지 않게 안락사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마취후! 독극물 주입!!을 통한 방법 이외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내에서 개고기 유통을 위해 저질러지는 모든 개도살은, 100% 잔인한 도살입니다!

정부는 똑똑히 들으십시오. 누구든, 어디서나 이런 도살봉을 마음대로 만들어 인간에게 사역하는 반려동물 개들을 아무런 제한 없이 죽이도록 방치하는 행위는 약자에 대한 무한 폭력과 잔혹행위, 비뚤어진 지배력 행사에서 오는 엽기적 만족감의 추구를 방치, 아니 부추기는 것으로 문명국가의 역사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부끄럽고 추악한 일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경서경매장 뒤편에는 많은 개들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열악한 불법개농장의 모습 그대로 뜬장에서 키워지고 있습니다.

 

외부경매장의 대형견들 중에도 리트리버들이 유독 많이 보입니다. 한 때 유행했고, 그 충직함과 영리함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평생의 눈이 되어 주는 리트리버가 경서경매장에서는 한낱 고기덩어리로 취급됩니다. 인명구조에 성인남자 20여명 이상의 몫을 하는 독일 명견 세퍼트도, 설원에서 인간의 생존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반려인과 생사고락을 나누는 맬러뮤트도, 농장에서 주인의 재산을 충직하게 지켜주는 영리한 콜리와 천재견 보더콜리도, 경서경매장에서는 그저 고깃감으로 거래됩니다. 국견이며 명견이라고 호들갑 떠는 진돗개, 바보처럼 오직 한 주인만 섬기는 진돗개는 아주 대 놓고 개고기감이 됩니다. 이 개들은 대체 어디서 살다, 어떻게 죽어가고 있을까요?
 
 
 
 
 
 

안 팔리는 대형견, 못 키우는 대형견들은 번식시키지 말아야 하는데, 여차하면 고기로 팔 수 있으니 마구 번식시키고, 무책임한 개 주인도 받아주는 곳이 있으니 부담없이 대형견을 키우다 버립니다.
새끼를 빼다 빼다 더 이상 새끼를 못 낳게 된 모견들이나 노견들은 애물단지 폐기대상이 되어 개소주감으로 헐값에 폐기처분됩니다.

호기심에 돈주고 사서 키우다 조금만 불편해도 무책임하게 이곳저곳에 버려지는 개들, 유행이 지나 버려지는 개들도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되는 건 오히려 행운에 속합니다. 많은 개가 다시 번식장으로 되돌아가 이용 가치가 있을 때가지 번식 후 폐기대상이 됩니다. 이 비정하고 잔인하며 몰염치한 동물학대 행위에는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변명은 추악할 뿐이며, 모두가 이 동물들에게 잔혹한 가해자들입니다.




 
 
 

경서경매장은 더럽고 추악한 반려동물 ‘산업’과 애완동물 ‘문화’의 이면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문제를 심화시키고, 확대 재생산합니다. 경서경매장이 존재하는 한, 이곳을 연결고리로 벌어져 온 서오릉 개도살자, 안 팔린 대형견을 개고기로 판매하는 번식업자, 키우던 개를 개장수에게 돈 받고 쉽게 처분하는 개주인들의 반생명적 행위를 중지시킬 도리가 없습니다.

리트리버, 세퍼트, 맬러뮤트 같은 대형견들은 그 힘과 신체 기능이 성인 남자 20명을 능가합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자신의 몸보다 주인의 안전을 먼저 살펴 대형 야생동물과도 목숨을 걸고 싸우는 동물이 바로 ‘개’입니다. 대형견이 작정하고 사람에게 달려들면, 아무도 당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학대자가 자신을 아무리 학대해도, 심지어 자신을 죽이려 해도 그것이 ‘사람’이면 저항하지 않고 죽어가는 동물이 ‘개’입니다.





추모제 신청서를 보내주시면 자세한 일정등 개별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신청해주세요.






















댓글 48

토토이모 2014-03-06 16:28

아는 지인중에 강아지 사와서 모견이 아주 좋은 종자여서 비싸게 100만원돈 주고 사왓다고 어린 새끼를 자랑하던게 떠오르네요.. 그전에 비글을 키웠는데 바닥에 앉지도 못할만큼 작은 자기방에 철망을 쳐놓고 하루종일 가둬두고 저녁에 와서 낑낑거리고 운다고 때렸던 그 지인.. ㅡㅡ 그러다가 못키우겠다며 몇달만에 남을 줬었져.. 토끼도 몇십만원짜리라고 두마리 사와서는 정이 없다나? 자기를 안따른다나? 그리고 또 멀리 보내고.. 그나마지금 강아지는 새끼낳고잘 키우


풍풍네 2014-02-10 21:47

저아이들이인간에게사랑스러운눈빛을보낼띠ㅣ 인간들은칼을빼들고있으니~ㅠㅠ 인길인내자신도넘부끄럽구화가납니다!!!


위에 몽이어멈님 2014-02-08 17:36

저 아이들에 안타까우신 마음 이해갑니다, 이 글 보는 누가 안 그럴까요.. 경북 왜관 찾아보니 지역 동물병원에서 지켜봐오시던 분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행동하신 것 같던데.. 그러면 아신 직후부터 왜 구하제 못했냐고 또 비난해야 하는 걸까요? 저기 계시던 회원 분들이든, 여기서 글 보는 사람들이든 그 한 마리 한 마리 안 아픈 사람 없는데 그런 식으로밖에 못 보시는 것이 안타깝네요. 그리고 카라가 정부에서 지원받는 거대 동물보호구조단체라고요? 정


마루 2014-02-08 12:06

세상적으로 퍼날려주세요~


박소영 2014-02-07 23:46

아..말이 안나오네요....저렇게 눈이 선한 애들이 뭘 잘못했다고 저러는지 보는 내내 안타까웠습니다. 비록 참석은 하지 못하지만 마음속으로라도 기리겠습니다 부디 다음생에선 좋은 곳에 태어나길..


퀴니 2014-02-07 23:41

이런 참혹한 현실을 어떤 정치인 한 녀석도 관심을 안 가져주는 현실에 너무 치가 떨립니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동물 학대법, 개농장 개번식장 경매장 개인번식자 모두 이땅에선 살아남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모두 들고일어납시다~~ 이 억울 생명들의 고통스런 죽음을 헛되이 하ㅕ지 않게 하지 맙시다 그리고 그날 각 방송국 에 촬영부탁해서 우리의 부르짖음이 온 국민에게 똑똑히 알려야합니다


따뜻한날 2014-02-07 21:58

차마 영상은못보고 글만봤어요. 퍼가서 많은분들이볼수있도록할게요


유기견 2014-02-06 21:25

가슴이 멍해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동물복지가 잘된 나라는 역시선진국이지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멀었군요. 저런인간을 처벌못하니. 정말한심합니다. 우리의 힘을합쳐서라도 짐승만도못한 인간을 고발합시다!!!


몽이어멈 2014-02-06 19:09

정 안되면 백악관에 청원이라도 넣어야 겠어요.. !!!더이상 이렇게 잔인한 도살행위는 있어서는 안됩니다!!! 도대체 정부에서는 뭐하는건지 동물복지법 개정 발효됨에 불구하고 저런 불법도살행위에 대해 뚜렷히 처벌할수 있는 법적제재도 못 잡고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동물복지법 새로 개정되면 뭐합니까??!! 저런거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하는데요..!!!


몽이어멈 2014-02-06 19:01

윗분 댓글 답변다는데요..!!!저 세아이들 분명 살릴수 있었습니다. 게시글에도 매입한다고 기재도 해놨어요..처음 공무원을 통해 세아이들이라도 구조할려고 했지만 공무원은 뒷걸음치고 도망가기 바뻣지요..공무원을 통한 해결은 물건너간건데.. 그럼 도살자와 직접대면해서 도살하면 안된다고 설득을 하던 그동안 불법도살을 했으니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을 데리고 왔어야 했었습니다.!!! 아님 매입할 의사를 확실히 밝혔어야 했는데..어떻게 모든 카라분들이 그 공무원 찾


멘토사랑봄 2014-02-06 18:57

우리 힘으로 해결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치부여서 스스로 해결해야한다지만 저는 온 세계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컴맹이라 답답하기만 합니다 ㅠㅠ 영국에 미국에 알려서 한국에 압력을 줘야 합니다 가서 소리만 치면 뭐한답니까 꼼짝도 안하는데 ㅠㅠ 이 아이들이 무슨 죄를 지어서 ㅠㅠ


김하나 2014-02-06 17:21

신청했어요~ 일요일에 뵈요~


유나 2014-02-06 14:21

온국민이 일어서야 할때..저아이들을 살립시다


이지은 2014-02-06 14:15

판매업에서 시작된 이 비극을 매입으로 해결해서는 악순환이 끝없이 이어지고.. 오히려 그들이 애완동물들의 무차별적 대량생산에 도움만 되는게 아닐까요... ㅠㅠ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사지말고 입양해야하는지 모두의 공감과 인식변화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힘을 합쳐요!!! 우리가 싸워야할 대상이 진짜 누군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김경령 2014-02-06 14:00

보다보다 덧글이 가관인 분들이 있어서 분노 폭발 한번 하겠습니다. 전부 매입할 돈도 돈이고, 매입한 후에는 애들 어디다 두시게요? 1500억 구해주시구요. 매입한 아이들 뒷수습도 제시해주세요. 매번 1500억 이상 들여서 애들 구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었는데~ 그깟 1500억따위 ~ 우습죠? 그렇게 간단한 일을 카라는 멍청해서 몰랐나봅니다. 카라에서 애들 안구하고 뭐했냐구요? 카라가 방관했다. 사진찍는동안 뭐했냐고 비판하는 분


@@ 2014-02-06 13:33

몽이어머님의 분노가 절절히 느껴집니다. 이 경매장에는 매주 수십여마리의 개들이 죽으러가기 위한 경매에 부쳐집니다. 카라가 정말 답답하네요!! 돈이 얼마나 들든 전부 매입이라도 해서 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모란시장의 애들도 모두 다 매입이라도 해서 구해야 되는거 아니냐고요!!! 뭐한 거냐고요!!! 이렇게 죽어가는 애들이 일년에 백만마리 이상된다고 하니 큰개 마리당 15만원 치면 1500억이면 모두 구할수 있는데! 매년 1500억이 없어 못구하나요?


애들아사랑해미안해 2014-02-06 13:19

같은인간인게 너무나도 챙피하고...너무나도 말할수없을만큼 마음이아려옵니다,..너무나미어집니다,,,진짜 사람이란탈을쓰고저럴수가있을까요 말못하는저아이들이 도대체 무슨죄일까요? 천벌을받아도 못마땅합니다 가만두어서는안될일인거같아요 악순환의번복일뿐 우리모두힘을합쳐요 부탁드립니다 모두다 힘을합쳐주세요


몽이어멈 2014-02-06 12:45

공교롭게도 도살자가 돌아왔습니다. 현장을 말도 없이 떠나버린 감시원을 되돌려오기 위해 카라 회원들이 정신없이 연락하는 와중에란 단어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도망가기 바쁜 감시원을 왜 데리고 올려했냐구요??? 전혀 도움안되는 감시원 데리고 와서 뭐하게요?? 도살자가 오면 바로 아이들 죽인다는걸 잘 알텐데 왜 도살자와 얘기 한마디 못하고 뭐하신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여기에 대해 해명 좀 해주세요!!!!!!!!!!!!!!!!!!!


몽이어멈 2014-02-06 12:38

사진찍을시간에 매입의사를 확실히 알렸다면 죽이진 않았을거에요!! 아이들을 고통스럽게 죽인 전기봉 사진을 왜 찍으셨나요??? 카라는 도대체 뭐했던 거에요??? 사진찍을때 리트리버 고개하나 못드는거 못보셨나요?? 보셨담 어떻게든 살렸어야지..지금 이런 살리진 못한 후회소감밝히는 게시글이나 작성하고 뭐하는건지요?? 너무 안타까워요!! 저렇게 짖음도 없는 아이들 얼마나 고통이였음 소리치고 죽었을까요?ㅠㅠ 정말 카라 뭐했냐구요????


장은주 2014-02-06 09:24

정기총회는 사정으로 참석못했지만 이것만큼은 사정다 때리치고 가야겠네요 추모제..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 아이들이 편안하게 좋은 곳에 갈수 있을지.. 정말 그 사람 똑같이 벌받아야합니다 전기로 사지를 갈기갈기 지져놔야합니다! 어쩜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을까요? 전국에 있는 번식장경매장 아이들이 모두 떨고 있을것을 생각하니 일도 손에 안잡힙니다 !


신하정 2014-02-06 01:09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너무 부끄럽고 죄스럽습니다. 여리디 여린 아가들의 고통과 비명소리가 머리속에 메아리 치는 것 같아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정말 동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참석합니다.


정지은 2014-02-06 00:06

인간의 가장 극악무도 하고 추잡한 모습이 이곳 경매장에 있네요..지옥이 있다면 그곳이 존재한다면 부디..천벌을받길.. 저도 추모제 참여합니다...지역알려주세요


포크맘 2014-02-05 21:31

강사모 안양방게시판에 퍼다 날랐습니다. 참석하고자 합니다. 정치인들이 왜 동물보호법강화에 이렇게 무관심한지 모르겠군요. 동물학대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합니다.


이주희 2014-02-05 18:53

미성년자도참석되나요?? 아홉시부터몇시까지하나요??


샘이 2014-02-05 18:45

온천지 저런 참혹한 경매장이나 뒷거래 피비린내 살상 짓거리가 하루 이틀도 아닌데 죽이는걸 알면서도 어떻게? 왜? 보고만 있었는지요? 저 공포속 죽음에 몰린 아이들을 사진찍을 시간이면 매입해서라도 불쌍한 애들의 생명부터 구조할순 없었나요?


다비코코맘 2014-02-05 18:12

하루빨리 이런것들이 없어지고 좋은소식만 듣고싶네요. 맘이넘아픕니다ㅠ


sae3117 2014-02-05 18:11

더럽고 추악안 인간말종새끼들 하늘에서 천벌을 꼭 내릴거다!!! 저 더러운새끼들 니들 자손 대대로 천벌을 면치못할거야!!! 세상에서 가장큰 저주를 받아라.니들도 살이 찢겨나가고 온몸의 뼈 마디마디 부러뜨리는 고통보다 더 큰 고통속에서 죽고싶어도 죽지도 못하는 고통속에서 살거야 니들이 잔인하게 죽인 아이들의 수보다 수천억배로 더 고통을 받아야되!!!


so 2014-02-05 17:55

인간이아니네요인간이라고할수가없져ᆢ


류은영 2014-02-05 17:42

쓰레기만도못한 추악한경매장놈들 ㅡㅡ언젠가 죗값 치룰것이다


김여경 2014-02-05 16:54

하루빨리 번식장이 없어졌으면.. 생명가지고 장난치지 말았으면하네요 .차마 무서워서 못보겠음


황찬성 2014-02-05 15:28

정말로 치가 떨립니다!!! 전기봉에 남아 있는 아이들의 몸부림의 흔적... 그 전기봉 사진을 보는 순간... 말로는 표현이 안 될 만큼의 어마어마한 공포에 떨며 진짜 죽을 만큼의 아픔과 고통을 호소하며 몸부림쳤을 아이들과 그 옆에서 그 끔찍한 광경을 보며 자기도 그렇게 될 것을 두려워하며 엄청난 공포에 떨었을 아이들 또한 보이는 같아서 정말 오장육부가 다 떨리고 가슴이 아파오네요!! 저는 그 날 참석을 못하지만, 그들을 지켜주지


박종은 2014-02-05 15:28

아픈맘 꽉 부여잡고 보다가... 이빨자국 선명한 쇠파이프 보고 머라 표현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인간인게 괜히 미안하고 빨리 법제화되서 저런 잔인한 일들이 없어지길 기원합니다


이영수 2014-02-05 11:47

저 불쌍한 아이들 사진찍을동안 뭐하셨는지요? 도살꾼에게 매입의사만 확실히 밝혔다면 바로 죽이진 않았을건데요..죽은아이들이 안타까워 올리신건가요?? 공무원이 저리 뒤빼는걸 인지 하셨으면 공무원을 찾지 말고 직접적으로 카라에서 구조할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셨어야지요!! 아니면 저렇게 불법적으로 도살되고 있는데 경찰을 불러 처리할수 있었을텐데요 카라도 죽이는걸 방관했다라고 생각밖에 안드네요..


심수진 2014-02-05 11:43

개 식용이 법적으로 금지가 된다면,, 이런 일이 줄어들겠지요...제발 기원합니다


이경진 2014-02-05 10:16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봅니다..저 처럼 망설이는 분들... 용기내어 주세요~ 저 아이들이 눈빛을 보니 가슴이 무너 집니다...


오선명 2014-02-05 10:16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이런 자리 참석은 아마 처음일 듯 합니다. 저처럼 동참을 주저하는 회원분들이 계실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처음이라 주저하시지 마시고 뜻있는 분들 다같이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전은지 2014-02-05 09:30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게 불법으로 규정되고 처벌 받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 이상의 희생은 없어야 합니다..........


정지영 2014-02-05 09:05

저도 갑니다. 함께해요. 여러분! 용기내주세요! 제발.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라고 해도, 여럿이 가게되면 길이 납니다. 도와주세요.


이다솜 2014-02-05 08:22

서명합니다. 제발 하루빨리 없어지게 되길 바랍니다.


김정은 2014-02-05 02:08

너무 안타깝네요..카라 직원분들과 봉사자분들이 몇몇 가셨담 저아이들 죽이지 않도록 철장앞에 몇몇 막고 도살꾼돠 협상을 하셨담 좋았을텐데요..단 한사람이라도 막아섰담 이런 안타까운일이 났을까요?? 전부 그 뒷걸음친 구조에 도움안되는 공무원 한테 전화하고 찾아낼려고 하신건지요??일단 얼마라도 돈주고 매입해서 구조했었담 얼마나 좋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공무원이 뒤빼는거보니 구조에 도움도 안되었을텐데..저 순진한 눈빛의 리트리버 얼굴이 너무 선해 잠도 안오네


김정림 2014-02-05 01:17

서명합니다 제발없어지고강화되야합니다ㅜㅜ


민종현 2014-02-05 00:24

서명합니다. 저런 경매장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합니다


이선영 2014-02-05 00:23

어떻게 사람이 이런 극악무도한 짓을 할 수 있을까요.. 하고많은 직업중에 왜 하필 예쁜 강아지를 도살하는 직업을 가졋을까요... 말못하는 짐승이라고 이렇게 고통받으며 죽어간다는 현실이 너무 무섭네요ㅠㅠ 하루빨리 선진국이 되길 빕니다...


소신혜 2014-02-04 23:50

아... 글을 읽기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행해질 수 있을까요... 이번엔 일이 있어 참석 못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


김나라 2014-02-04 22:02

참석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저 사람들이 얼마나 부끄러운 짓을 하는지 알려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경미 2014-02-04 21:03

저도 참석합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김경령 2014-02-04 20:38

참석합니다. 용기내지 못한 분들, 망설이고 있는 분들 덧글보고 마음 돌리실까.. 저도 간다고 써 봅니다. 같이가요~ 여러분.


서은영 2014-02-04 18:26

신청했습니다 작은힘이 큰힘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다같이 함께 힘을모아야합니다. 저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눈빛이.... 얼마나 공포와 두려움에 떨었을지 근데 보는앞에서도 구할수가 없었다는것에 저는 지금 아무일도 못하고 머리를 둔기로 맞은것처럼 까마득한 어둠속에 있는것같습니다 어째서 어떻게 말도안돼라는 말밖에 나오질않습니다 당장가서 다 뜯어버리고 저인간 괴물들을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싶을정도로 가슴이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지금 제가할수있는건 여러분들과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