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개 목매단 사건 엄중 처벌 촉구 탄원서명 제출!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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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3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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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개의 목을 매달아 사망하게 한 학대범에 엄벌이 내려져야 합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피고인 두 명에 대해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 서명을 지난주 성남지원에 제출했습니다.

지난 12월 23일부터 시작된 탄원서명에 한달 여간 무려 4,355명의 시민분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지난해 4월 한낮의 주택가에서 젖먹이 새끼들을 앞에 두고 어미 개의 목을 매단 잔혹한 사건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현시대에 맞는 강력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라고 내어주신 귀한 의견들은 모두 재판부로 전달되었습니다.

최초에 사건을 알린 제보자도 별도의 탄원서로 목소리를 보탰습니다. 동물학대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이 없었던 학대범들을 지탄하며 이들에게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 인식 변화가 있기를 바랐습니다.









2인의 학대범들은 각각 약식기소의 벌금 500만원 액수가 많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며 반성은커녕 명백한 동물학대 범죄 행위를 하고서도 억울함을 호소하는 실정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탄과 엄벌만이 이들의 인식을 바꾸고 동물학대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죽은 어미 개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이번 사건에 감형 없이 합당한 처벌이 이뤄져 생명존중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카라는 감시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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