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색년 밥을 안먹네, 치즈놈도 하악질 하길래 오줌 지릴 정도로 마운트 해주고 공중 놀이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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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고양이 학대 게시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예방을 촉구하는 청원이 현재 계속 진행중이지만, 아직 청원이 달성되려면 더 많은 참여가 더 필요합니다.
청원 참여 하기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638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638
카라는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고양이 학대 게시글에 대한 제보를 받고 법률 검토를 거쳐 해당 사건을 마포서에 고발 접수한 상태입니다. 영문도 모른채 학대자 손에 잡혀 온 아기 고양이들은 구타 당하고, 던져지고, 물에 빠트려지는 등의 고문을 받은 끝에 3~4일 만에 한 마리는 사망하였고, 한 마리는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 7/1 건강 상태가 양호한 2-3개월령의 삼색무늬 고양이와 노란색 고양이를 길에서 잡아온 학대자는 "삼색년은 맞아도 자꾸 하악질 하고 지 남매보다 멍청한 듯" 이라고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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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해당 아기 고양이들에게 '바닥치기, 공중 회전돌리기, 채찍질' 을 했다고 글을 올립니다. 사진 속 고양이들은 하루만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누워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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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늦은 밤, 해당 새끼 고양이들과 어떻게 놀아줄지 아이디어를 받는다는 글이 올라오고, '테이프로 바닥에 묶어 채찍질' 을 하라거나 '다리를 부러트리거나 잘라봐' 등의 댓글이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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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새벽 '놀이 후기' 라는 글이 게시됩니다. "삼색년은 어제 놀아준 것때문에 아직도 좋아죽네" 라는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에 삼색 고양이는 머리가 뒤로 꺾여 있고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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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곧이어서 물에 완전히 젖은 채 축 늘어져 누어 있는 새끼 고양이들 사진과 함께 "수영 놀이 시켜주니 앞뒤다리 잘 휘어옴ㅋㅋ" 이라는 글이 올라옵니다. 하단에는 "풍차 놀이, 수영 놀이, 줄넘기 등 각종 재미있는 놀이 체험 후 쉬는 중" 이라고도 설명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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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오후 "삼색년 밥을 안먹네" 라는 글과 함께 "치즈놈도 하악질 하길래 오줌 지릴 정도로 마운트 해주고 공중 놀이 함" 이라는 글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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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오후 곧이어 노란색 새끼 고양이가 물에 젖은 채 비닐 지퍼백에 들어가 있는 사진이 게시됩니다. "아까 마운트 및 공중 놀이 이후 우리 치즈 아가가 확 죽어버렸어" 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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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저녁 "삼색년 얼마나 버틸까" 라는 제목과 함께 "확실히 뇌에 데미지를 입은 듯, 숨은 붙어 있는데 얼마나 갈려나" 라고 설명합니다. 이후 올라온 사진 속 삼색 아기고양이는 마르고 힘 없는 모습입니다.
현재 고발 및 국민청원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해당 학대자들은 계속해서 '캣맘' 혐오성 글을 올리고, 디시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가 사용 정지되자 새로운 웹사이트로 옮겨서 계속해서 국내외 다양한 고양이 학대 사진 및 영상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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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캣맘이 한국에서 사라지면 우리 채널도 사라진다. 캣맘들 보고 부들부들 할만한거 여기 싹 다 올려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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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편견에서 비롯된 혐오를 아무렇지 않게 공개적 장소에 표출하며, 다른 이들의 참여까지 조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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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에 따르면 직접 동물을 죽이지 않더라도 "동물을 학대하는 사진 또는 영상물을 판매ㆍ전시ㆍ전달ㆍ상영하거나 인터넷에 게재하는 행위" 만으로도 처벌 대상이 됩니다. 또한 이러한 행위를 유도하는 것도 '방조죄' 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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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채팅 고어전문방 사건 당시 채팅방 참여자 전수 조사가 이루어진 사례가 있고, 채팅방 방장 포함 3인이 검찰에 기소되어 법적 처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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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 사건의 경우 국민적 관심이 있어야 수사기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고어전문방 사건 역시 당시 국민청원에 20만명 이상이 참여하여 정부에서 직접 답변을 한 바가 있었고, 이후 수사는 더욱 빠르게 전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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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악의적으로 무고한 생명을 때리고, 던지는 등 폭력적 행위로 죽음에 이르게 하면서 이 과정을 재밋거리 삼아 게시한 학대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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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보사항은 카라 공식 이메일(info@ekara.org)로 부탁드리며, 국민 청원에 계속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청원 참여 하기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638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