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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범 엄벌 탄원액션🚨
아픈 강아지들을 밥과 물도 없이 설연휴날 버리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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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동물 문제에 공감하는 모든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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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영하의 추위가 매서웠던 지난 설연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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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을 차려입은 사람이 카라 더불어숨센터 앞에 나타났습니다. 출입문 앞에 무언가를 내려놓고는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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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가 발견한 의문의 물건 안에는 버림받은 강아지 2마리가 체온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이동장 외 사료나 물도 없었습니다.
동물유기는 처벌 대상이라는 출입문 경고장을 무시한 채로 강아지들을 유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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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4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던 날이었고 만약 활동가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먹을 것도 없이 추위 속에 방치된 강아지들은 생명이 보존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설이 질병 진단명
등쪽 피부 심한탈모 및 보행이상
슬개골 탈구 4기
방광 결석, 방광염
지알디아 양성
중등도 치석 동반 치은염
*항체가 검사 : 홍역1, 파보4, 간염1로 예방접종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임
🔹나리 질병 진단명
보행이상
슬개골 탈구 3기
신장 결석
지알디아 양성
중등도 치석 동반 치은염
*항체가 검사 : 홍역0, 파보1, 간염1로 예방접종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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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g 밖에 안나가는 작은 체구의 강아지들은 6살 추정으로, 동물등록은 물론 중성화도 안되어 있었습니다. 어릴 적 귀여웠던 시절은 함께 다 보내고 아파져서 버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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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유기는 동물학대 범죄이며, 최대 300만원 벌금형 처벌 대상입니다(동물보호법 10조 4항 1호, 97조 5항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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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CCTV 영상을 토대로 사건을 마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로 다행히 용의자가 잡혔고, 사건은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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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송치된 지 4일 만에 날아온 검찰의 통보는 '기소유예'... 공소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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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유기자가 처벌받지 않는다면, 유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인식이 퍼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동물단체 앞에 몰래 버리는 방식은 구조 책임을 떠넘기는 지능형 유기 수법입니다. 구조된 동물은 입양 전까지 긴 시간과 많은 자원이 필요하며, 이는 결국 더 위급한 상황에 처한 동물이 구조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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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지능형 동물 범죄를 막고자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항고장을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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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범의 손을 들어준 검찰에, 철저한 재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촉구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