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도살장 현장에서 동물 전원 구조 성공!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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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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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서 개를 나무에 목매달아 죽인다는 주민 녹취와 현장을 찍은 제보가 카라로 왔습니다.


배설물 위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살아가는 개들

활동가들이 현장에 나가보니 개들은 좁은 뜬장이나 오물로 질퍽거리는 땅 위에 발을 딛고 있습니다. 먹을 것은 상한 김치와 말라붙은 떡볶이 따위와 같은 음식물 쓰레기뿐입니다. 개들은 이곳에서 숱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렇게 개를 키우면 안 된다는 이야기에 도살자는 되려 호통을 쳤습니다. "저건 식용견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도살자는 인근 주민의 개를 훔쳐 가기도 했고 개를 나무에 매달아 도살해 왔다고 합니다. 카라는 경기도 특사경에 해당 도살장을 신고했으나 특사경은 현장조사에서 상해와 도살 증거를 찾지 못해 고발이 어렵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카라가 둘러본 현장은 명징한 도살 증거만 없을 뿐, 처참했습니다. 개들의 지내는 공간이 비위생적이고 좁은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나무에는 밧줄이 얼기설기 묶여 있고 대형 솥단지와 아궁이가 있었습니다. 개들이 그저 눈앞에서 동료가 목 매달려 죽고, 솥에 던져지는 모습을 보지 않았기만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