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더위에 고생들 많으시죠?
오는 8월 11일은 말복입니다. 더위 속에서 버틸 기운을 찾기 위해 복날 보양식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알고보면 동물의 고통 없는 식재료로 만든 보양식도 얼마든지 있답니다.
카라는 이번 여름 <미트 프리 복날! (Meat Free 복날)> 시리즈를 통하여 동물의 고통에 일조하지 않고도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차례차례 소개한 바 있습니다. ( 미트프리복날 건강 레시피 보러가기---> https://www.ekara.org/activity/farm/read/8868 )
동물의 고통 없는 건강식 소개에 이어 카라는 오는 말복에 보신탕집이 즐비한 법조단지, 서초동에서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공동으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복달임 음식을 직접 나눠주는 <고통 없는 복날>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개고기 수요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소위 잘나가는 보신탕집이 서초동 법조단지에 밀집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반려견과 식육견을 임의로 구분하고 반려견과 다르지 않은 개들을 음식쓰레기를 먹이며 키우다 불법 도살한 개고기가 바로 보신탕입니다. 항간에서는 여전히 보신탕을 '보양식'이라 부르며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개식용 동물학대를 외면하고 있는데요, 진정 건강을 생각한다면 보신탕을 멀리하셔야 될 일입니다.
이번 복날이 <고통 없는 복날>이 되도록
카라와 동물자유연대는 서초동 일대에서 건강한 복달임 음식으로 보신탕을 대신할 것을 권하며 복숭아와 채식버거를 나눠드립니다.
'신선이 즐겨 먹는 불로장생 과일'로 불리우는 건강에 좋은 복숭아!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현미 빵과 발아현미, 흑미, 들깨, 새송이버섯, 양파 등으로 만든 순식물성 고단백 패티, 비건 마요네즈로 맛을 낸 무농약 유기농 채식버거!
개식용 종식을 외치는 시민 행진
한편 당일 1시30분부터는 캠페인 장소에서부터 서초역 대법원 근처까지 개식용 반대 행진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
<시민행진 경로>
8월 11일 점심시간 서초동에서 만나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정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