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삶’이 아닌 치열한 ‘생존’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위기의 동물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분들의 구조 사연을 공유합니다.
구조 사연
사랑이는 목줄이 목과 겨드랑이에 걸린 채 밥자리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가까이 와서 캔을 잘 먹으니까 손으로 잡아보려고 하다 실패했는데 그 뒤로 숨어서 밥을 먹고 가는지 일주일에 한 번쯤 동네 밥자리에 돌아가면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전에 가까이 와서 캔을 먹는데 목걸이가 몸에 끼어서 껍질이 벗겨져있는 걸 보고, 구조하려고 했는데 다시 놓치고는 통 덫을 여러 곳에 놓아 간신히 구조를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