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6월 , 자재를 구매하고 모두의 바램을 담은 첫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건물을 세우기 위해 땅을 고르고 콘크리트를 깔아 평평하게 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였지만 , 아이들이 이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생각을 하니 힘들지 않으셨다고 하네요 ^^
12년 6~7월 비,바람으로 부터 아이들을 지켜줄 가동,나동의 지붕과 벽체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주 튼튼튼한 보금자리가 될 것 같아요!
12년 7월 가동바닥의 보일러 시공중 입니다. 지난 겨울 날씨가 유독 추워 보호소 마다의 아이들이 걱정되었는데..
이번 겨울에 행강집 아이들은 걱정 없겠어요~
12년 11월 나동의 운동장 펜스 작업. 잠을 잘때는 실내에서 , 낮에는 운동장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구조입니다.
1칸에 약15마리씩 , 10칸에 150마리 정도의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빨리 이곳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13년 2월 미용실 , 화장실 등이 생길 가동의 내부 공사. 가동은 천장의 높이보다 지붕의 높이가 훨~씬 높았는데요.
지붕이 높을수록 단열도 잘되고 여름엔 덥지도 않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생각하시는 깊은 마음에서 나온 소장님의 설계입니다.
가동에도 약 100여마리의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낼 거라고 하네요~
13년 3월 대형견사 공사. 덩치가 있는 대형견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넓은 실내와 , 운동장이 딸린 보금자리입니다.
약 60마리 정도의 대형견들이 이곳을 뛰어 놀 것이라고 합니다 ^^
13년 4월 . 대형견사와 소형견사의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3년 4월 14일 행강집 아이들의 대 이동이 있었는데요 ^^ 좁은 공간에서 친구들과 부대끼며 살다가.. 넓은 공간으로 이사를 오니
모두들 신이나 보였습니다. 뜬장 구석에서 움크려 있는 모습을 보다가 이렇게 넓은 곳에서 뛰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뻥 뚫린듯 시원 합니다~
카라에서는 지난 3월 13일 ,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보호소에 방문했습니다.우거진 풀과 쓰레기가 가득했던 땅에 , 쓰레기를 걷어내고 아이들이 마음 껏 뛰어 놀수 있는 견사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추운날씨이지만 인건비라도 아끼고자 소장님께서 직접 현장에서 견사 짓는데 힘쓰고 계셨는데요. 견사의 설계를 하나하나 신경쓰고 계신 모습에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아직은 미완성 상태이지만 소장님께서 직접 발로 뛰어 더 싸고 좋은 자재를 알아 보시고 노력 하시며 , 보호소는 서서히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소장님도 카라를 통해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달라고 하시네요
가동 , 나동 , 대형견사로 이루어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300여 마리의 상처와 아픔이 있는 아이들이 이 곳에서 상처를 치유하게 될것이고 , 또 입양가정을 기다릴 것 입니다. 혼자의 힘으로는 분명히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4157분의 참여와 격려 덕분에 300마리의 아이들이 넓은 땅을 자유롭게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새 집으로 이사가게될 아이들도 한 분, 한 분에게 감사드리며 드 넓은 땅을 마음껏 뛰어다니겠죠
최미연 2013-05-03 09:32
감사한 분들 ㅠ_ㅠ 애기들 더 뽀얗고 환해보여요!!
김효지 2013-05-03 09:16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져요.. 수고하셨어요..그리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