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봉이네' 동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시작한
'달봉이네 겨울집 사주기 릴레이'가
많은 분들의 소중한 모금으로 완료되었습니다.
관련글 링크: 겨울집 사주기 릴레이
더 추워지기 전에 추위를 피할 곳을 마련하게 되어 천만다행입니다.
달봉이네 한켠에 가득 쌓인 재료들입니다.
전문가분들의 능숙한 손놀림에 작업이 착착 진행됩니다.
설계에 맞춰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견사안에서 조립을 해주셨습니다.
입구는 두곳이고 안쪽에는 칸막이가 있어
서열에 밀리거나 사이가 안좋은 아이들이 있어도
두루두루 쉴 수 있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뭘 쳐다보냐~ 안들어가보고!!'
처음이라 조금은 낯선지 멀뚱멀뚱 쳐다만 보는 아이들.
이불을 깔아주기 전인데도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빼꼼~ 하고 쳐다보는 아이들을 따라가서 견사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이불에 옹기종기 모여서 휴식을 취하던 아이들.
너무 불쑥 들여다봐서 놀랐는지 어정쩡하게 앉아있네요.
편하게 쉴 수 있게 재빨리 나와줬습니다.
편히 쉬려엄~
총 64분의 후원으로
5,545,000 의 후원금이 모였고,
달봉이네 아이들에게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집을
18개 견사 모두에 지어 줄 수 있었습니다.
모금이 목표액을 넘겨, 초과된 금액으로는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모습 함께 살펴 보실까요?
모금에 참여해주신 분중 추첨을 통해 디자인 문구 PLEPLE에서 후원해주신 2016슈슈다이어리를 보내드렸습니다.
소중한 후원에 보답해줄 수 있게 도와주신 PLEPLE 감사합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12월 18일 발송되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축하드립니다!
달봉이네 아이의 감사의 눈빛을 받으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