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17개 기관과 함께 39회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연수 2동 행정복지지원센터, 에어비앤비(airbnb), 서울대공원, 홍익여자중학교, 양평시네페스타, 인천도담초등학교 3학년 전학급 등 다양한 기관에서 카라 교육에 관심을 두고 많은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접교육은 조기에 마감이 되었습니다. 적극 참여 감사드립니다. :)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어 대면 교육을 요청하는 기관 또한 늘어났습니다. 각 기관으로 카라를 초대하는 곳이 많았지만 아쉽게도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교육이 취소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하반기에 가장 인기 있는 교육은 (윤리적소비) 동물을 위한 일상의 실천, (반려동물)반려동물, 또 하나의 가족 이었습니다. 

[동물을 위한 일상의 실천]은  우리가 먹는 것, 쓰는 것, 입는 것을 돌아보고 연관된 동물을 찾는것 부터 시작합니다. 대체할 방법은 무엇인지, 오늘부터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교육 후 교육담당자 설문조사를 통해 “변화된 학생들의 태도를 관찰하셨나요, 기억에 남는 모습이 있나요?”라는 물음에 아래와 같이 답해주셨습니다.

• 자기 옷의 상표를 한참 확인하는 모습

• 공장식 사육과 반려동물 구입에 대한 시선의 변화 

• 채식을 시도해보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채식을 실천해 볼까?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비건에 관심이 늘었다.

[반려동물, 또 하나의 가족]은 반려동물의 의미와 역사를 알고,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캠페인과 평생 반려의 중요성을 카라의 경험과 활동 사례를 통해 소개합니다.

교육 후 참여자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참여 추천 의사가 있다면 이유가 무엇인가요?, 추천 한마디를 적어주세요”라는 요청에 아래와 같이 답해주셨습니다.

• 반려동물 주제는 여러 대상에게 동물권 전파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실제 보호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례와 현황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 활동가를 만나는 것, 현장을 방문하는 것, 교육 듣는 것 모두 좋았어요.

• 슬프더라도 지금 상황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이 많이 첨부된 점이 좋습니다. 

• 오늘 참여한 활동을 통해 내가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현실을 알게 되었고, 지식과 정보가 한층 더해진 것 같다.

이 외에도 좋은 의견을 주신 후기도 있습니다.

광명YMCA 볍씨학교 김*연 선생님    (동물의 감정과 동물의 권리 후기)
“학생들이 살아갈 시대는 동물권을 아는 것이 기본 소양이 될 것 같아요 공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해요”

호서대 동아리 V.W(비떠블)의 손*민 님  (공장식 축산의 문제와 해결방안 후기)
“우리가 먹는 고기들이 다 어디서 어떻게 오고 있으며 공장식 축산 동물들이 받는 고통은 얼마만큼인지 알게 된다면 조금 더 채식에 관심이 생길 거 같습니다. 강요는 아니지만 보는 순간 마음이 바뀌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쓰레기도 분리수거라는 걸 한 명씩 실천하면서 많이 변화되었듯이 또한 속도가 느리더라도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이 있다면 교육을 꼭 들어봐주 셨으면 합니다.

언제봐도 훈훈한 교육 참여 모습 🥰

|들락날락협동조합

|금산간디학교

|남수원초 4학년

|서울대공원 동물해설사

|인천도담초 3학년

|제주비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