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과 휴가철이 시작된 7월, 카라의 동물보호교육 활동 소식들을 알려 드립니다.
한 학교에서 여러 학급에게 찾교육을 제공하고 싶어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추가 학급 신청을 희망하시는 선생님도 많았던 만큼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서울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이 숨가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만큼 동물보호교육에 대한 관심과 응원, 열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카라 또한 더욱 힘을 내어 열심히 그리고 분주하게 강사 분들과 함께 움직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똘망똘망 맑은 눈빛으로 수업을 기다리는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카라와 카라 강사분들의 마음은 기대되고 뿌듯하고 고마움이 가득해지곤 합니다.
특히, 함께 해 주시는 담임 선생님 분들께서 수업 후 남겨주시는 이야기들을 보며
더욱 알찬 내용을 준비해서 학생들의 마음과 머리에 남을 수 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
분발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남겨주신 이야기들"
수업의 내용과 관점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할 것들로 알차게 구성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게임등의 자료를 구비해 주신 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왜 동물을 보호하고 사랑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 길이 동물을 보호하는 일인지를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는 수업이어서 보다 많은 아이들이 이런 수업을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이 몰랐던 동물에 대한 정보로 동기유발을 한 점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사진과 영상 자료로 아이들 스스로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도록 이끈 점이 좋았습니다.
실제로 일기장에 '동물원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동물을 사랑해줘야 겠다고 생각했다'라는
말이 많이 나와서 교육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에 있었던 진로직업체험 활동이 '광명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의 요청으로 추가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의 직업에 대한 소개와 주요 활동,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장단점 같은 이야기들을 학생들과 나누게 됩니다.
초등학교 대상 수업 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상 교육도 이어졌습니다.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차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창북중 동물사랑 동아리에서는
지난 달에 이어 종이접기와 서식지 환경 꾸미기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함께 안내되어 있는 서식지나 그 동물에 대한 정보를 배울 수 있음과 동시에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자기들끼리 스스로 역할 분담을 하고, 서로 도와주는 훈훈한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그곳에 살아가는 동물의 삶을 직접 관찰하면서, 생명존중을 실천해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총 3회차 중 2번째로 진행된, 과천생명사랑 수업은 반려 동물을 주제로
카라에서 제작한 포스터와 홍보물을 활용하여 직접 캠페인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카라 더불어 숨을 찾아주신 '청소년자립교육센터 틔움'의 여고생들과 함께
반려/유기 동물에 대한 상황과 해외 사례, 우리들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하고
'마포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청소년들의 휴가철 동물유기 예방캠페인 활동에 앞서
동물보호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5 KARA 동물보호교육 강사양성 워크숍 in 제주] 후기가 곧 올라올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교육팀의 최근 활동 소식 및 동물보호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 · 청소년 동물보호교육 신청
https://ekara.org/activity/education/read/6373
2015 KARA 동물보호교육 강사양성 워크숍(제주도)
https://ekara.org/activity/education/read/6402
지난 6월 후기 보러가기
<교육 현장스케치>
인천대교 도담도담 동물누리
창북중학교 동물사랑 동아리
과천생명사랑
마포구 자원봉사센터
8월에도 재밌고 알찬 동물보호교육이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