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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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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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가족과 끈끈한 유대감을 맺고 동료들과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갑니다. 카라 미니 팜 생츄어리 동물들도 자유롭게 관계 맺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옆구리 시리지 않게 온기를 나눠 지냅니다.

 

개농장에서 구조된 염소 달이와 달이가 기적적으로 낳은 새끼 염소 세 마리(구름, 찰랑, )는 여전히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엄마 달이 뒤에는 새끼들이 졸졸 따라다니며, 넷은 어디를 가든 항상 같이 다닙니다. 특히 새끼 염소 셋은 서로 장난치고 의지하면서 매일매일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돼지 세 마리도 혈연관계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더운 날에도 같이 낮잠을 청하며, 겨울에는 셋이 하나가 되도록 체온을 나눕니다. 콩나물을 두고 서로 실랑이를 벌일 때도 많지만, 이제는 뗄 수 없는 가족인 것입니다.

 


반면, 미니 팜 생츄어리와는 다르게 공장식 축산업에서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관계 맺음은 단절됩니다. 농장 동물 대부분은 태어나고 얼마 안 되어 어미와 분리되거나,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환경에 갇혀 다른 동물들과 제대로 교감 하지도 못 하고 생을 마감합니다.

 


동물들에게도 다양한 관계 맺음은 삶의 중요한 일부일 것입니다.

더 많은 농장 동물들이 다른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살 수 있길, 공장식 축산 철폐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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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팜 생츄어리의 다양한 가족 형태들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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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 동물의 소식은 더봄센터 인스타그램 또는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달이 > 암컷 / 빗질을 즐기는 (유일한) 멋쟁이 염소

태양 > 암컷 / 멀리서 관찰하는 차분한 염소

별이 > 암컷 / 혼자서도 잘 노는 엉뚱한 매력의 염소

구름 > 암컷 / 호기심 대장! 개집 지붕 타는 것을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봄이 > 암컷 / 여유로운 태도와 다양한 얼굴 표정의 소유자

찰랑이 > 수컷 / 간식만 있으면 소심함이 사라지는 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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