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를 보내는 미니 팜 생츄어리

  • 카라
  • |
  • 2022-07-01 13:41
  • |
  • 480


비가 오락가락 쏟아지던 요즘, 때 이른 장마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높은 습도와 찜통더위는 사람은 물론 동물들의 행동 변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미니 팜 생츄어리 동물들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장마를 보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실외에 있길 고집한 염소들은 비를 피해 실내에 머문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염소는 대체적으로 비를 싫어하며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전에 실내로 달려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 맞은 염소들의 털을 보면 엄마 염소 달이는 곱슬, 아들 찰랑이는 반곱슬, 딸 구름이는 직모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염소들에 비해 비 영향을 덜 받는 돼지들과 라쿤 로켓은 일상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나 이전에 비해 움직임이 조금 둔해졌습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더 오래 누워있고 활동량 자체가 줄어든 모습입니다.




매년 평균보다 높은 무더위를 경고하는 기상청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일상이 되어가는 단면을 보여줍니다. 공장식 축산과 육식 문화는 많은 양의 온실가스 배출과 수질, 토양 오염을 야기하며 지구 온난화에 기여합니다. 해마다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는 채식을 실천해야 하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비거니즘의 중요성을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고 공장식 축산 철폐에도 힘을 보태 주세요!

 

공장식 축산 철폐 서명하기 

결연 신청하기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