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털갈이 시즌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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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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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털갈이 시즌

흑염소가 얼룩 염소가 되는 유일한 계절이 바로 겨울 털을 벗어내는 봄입니다. 염소들도 털갈이에 몸이 가려운지 부쩍 여기저기 긁고 다니기에 나무솔로 스크래처를 만들어줬습니다.

호기심 많은 염소들은 바로 다가와 스크래처를 살펴보는데, 앞으로 스크래처를 이용해 시원하게 잘 긁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최근 흑염소 진액과 고기에 대한 홍보물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개를 사용하는 ‘보신탕’의 대체재로 염소탕이 인기를 얻어 염소 고기 가격이 치솟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2021년 개 도살장에서 구조된 흑염소 달이, 태양이와 같이 불법 도살 위기에 처하는 동물들이 여전히 많고 염소도 개와 다를 바 없는 생명입니다. 몸보신에 대한 전통적인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고기로 태어난 동물은 없습니다. 식물성 한약재와 채식 기반한 식단으로의 전환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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