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클로버
⠀
여름이 시작된 미니 팜 생츄어리에서 활동가들은 농장동물들이 좋아할 만한 풀을 찾습니다. 돼지와 염소 모두 좋아하는 토끼풀은 클로버 식물로 봄이 되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토끼풀뿐만 아니라 물가에 서식하는 미나리를 비롯한 다양한 풀을 베다 줍니다.
초 여름의 연한 식물은 농장동물들의 소소한 간식이 됩니다. 돼지들은 풀을 씹다 뱉기도 하며 놀기도 하고, 염소들은 토끼풀을 먹기 위해 서로 경쟁하기도 합니다. 주변 환경과 계절에 맞게 농장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 행동 풍부화의 일종으로 풀을 베다 주는 것 또한 활동가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