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패동보호소] 강제 철거 되었던 동패동 아이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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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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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철거로 뜬 장에 실려 물류 센터에서 기거 중이던 50여 마리의 동패동 아이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이전하는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던 동패동 아이들은 4개월이라는 시간을 이리 옮겨 다니고 저리 옮겨 다니고...계약한 땅에 포크레인으로 고르기 작업도 마친 상태에서 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계약이 무산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이 생긴  것입니다.



예전 양계장 자리였던 부지를 소개받아 땅을 보러 갔을 때의 상황은 아주 안 좋았습니다. 쓰레기부터 아직 철거되지 않은 하우스까지 눈앞이 깜깜했지만 50여 마리의 아이들만 생각하고 모든 걸 안고 가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철거는 시작 되었고 마사토로 땅 위를 덮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땅으로 변신하고 나서야 견사 공사는 시작 되었습니다. 인부들의 숙련 된 손놀림으로 견사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완성되어 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견사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견사를 보니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생각까지 듭니다.



할머니가 아이들을 관리하면서 지낼 컨테이너도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동패동의 아이들은 견사로 들어갔습니다.



4개월 동안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기가 죽어 있던 동패동 아이들은 이전한 보호소가 바로 자기 집인 줄 알아 차렸습니다. 기죽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짖고 신나하는 모습에 한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마음 맞는 아이들을 모아 한방을 쓰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