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남자와의대면]동물 종을 가리지 않고 도살한 용인 학대자 집에 남은 동물들을 도와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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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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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7
 
 
1월 3일 처인구청, 모현 파출소 소장, 모현면 담당자, 지역유기동물 보호센터 수의사와 카라가 현장에 출동하여 남아 있는 개들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도살자의 완강한 거절로 구조에 실패했습니다. 모두가 지켜보고 있으니 개들을 학대하지 말라고 엄중 경고했으나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습니다. 고라니를 산채로 불에 태워 죽인 남자가 어딘가에 야생동물들을 억류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아직 이 위험한 남자의 총기도 압수되지 않았습니다.
 
1월 4일, 카라가 고발장을 접수한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많은 시민분들께서 전화로 철저한 수사를 당부해 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법 당국과 관공서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동물학대사건이 다른 범죄행위들과 마찬가지 또는 그 이상으로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해야 합니다. 또 동물보호가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임도 알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카라 활동에 대한 여러분들의 더 강력한 지지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1월 6일, 카라에서는 처인구청과 사건이 배정된 경찰서 담당관을 만나러 갑니다.
이 위험한 남자가 증거 인멸을 할 우려가 있으므로 구속수사를 요청할 것이고, 그게 안 된다면 최소한 즉각 총기 압수와 동물도살 도구 등의 수색을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남아 있는 동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처인구청에 강력히 긴급 구조 요청을 할 것입니다. 이 도살자의 잔혹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난 만큼 용인시와 처인구청은 이 도살자가 다시는 그 지옥의 마당에 동물들을 들이지 못하도록 지도 감독해야 합니다.
이 동물들을 일단 지자체 담당관이 구조하면, 카라가 이들을 보호하며 앞으로 확실히 안전하게 살 곳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 도살자의 마당에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두 마리의 개중 한 마리의 모습이다.
이 개는 그 동안 다른 동물들이 죽어 가는 것을 얼마나 많이 보아야 했을까?
동물보호법에서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이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그걸 보아야 하는 동물들이 겪을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이 개들은 경찰관의 쓰다듬는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 아주 착한 "우리나라 개"이다. 녀석을 지켜주자.
 
 



 
 

 

덫에 걸린 노란 진돗개가 불태워지는 것을 바라보던 이 귀여운 흰색 발바리는 지금 도살자의 마당에 없다.
이 개도 도살자의 무자비한 올가미에 생을 달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 남아 있는 개들을 이제라도 잔인한 도살의 위험에서 구할 수 없다면 동물보호법은 용도 폐기되어야 한다.
이 귀엽던 하얀 개는 누구와 살던 개일까?
처인구청 담당자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남은 개들을 구해야만 한다.
 
 
 
 
지금 이 남자와는 대화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남자는 법의 엄한 심판을 받고 교정되어야 할 사람입니다.
 
 
 
여러분 도와주십시요.
여러분들의 민원이 그 지옥같은 곳에 남은 동물을 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됩니다. 
용인시와 처인구에서 남은 동물들을 구조하면, 이후 이들이 살 수 있는 곳을 카라에서 찾겠습니다!
 
산 채 불에 타 죽어야 했던 고라니의 고통과
영문도 모르고 덫에 갇혀 죽어가고 올가미로 목이 졸려 장기간 고통 받으며 죽어갔을 동물들을 위해
조금만 시간을 내셔서 간절히 호소하는 민원을 꼭 올려주세요!!
 
 
 
 
용인동부경찰서 일반민원 / 고소.고발 접수 / 031-260-0324
 
※이 글을 최대한 많은 곳에 알려 공유해 주시고, 사법당국과 지자체에 이 남자의 구속과 총기 압수,
 그리고 남아 있는 동물들의 구조와 보호 요청을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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