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농장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먹으며 견뎌야 했던 개들 구조 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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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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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최초 발명 농장과 불과 2km 떨어진 무허가 잔반 돼지농장에서 발견된  '개농장'의 존재


파주시 오도동 개농장 은 국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최초 발병 당시, 파주시에서 파악조차 못하고 있던 곳으로, 뒤늦게 적발된 잔반 급여 불법 돼지 농장주가 돼지 농장과 함께 운영하던 곳이었습니다.



당시 오도동 개농장에 있던 잔반 급여 돼지들은 아무런 혈청 검사도 없이 살처분 되었고, 돼지들과 함께 잔반을 먹이던 개농장 개들은 그대로 방치되었습니다.


카라의 보도 자료https://www.ekara.org/activity/farm/read/13443







카라에서는 현장 확인 후 파주시청을 여러차례 직접 찾아가 출처도 알 수 없는 음식물쓰레기를 동물에게 먹이고 있는 해당 개농장이 방역상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뜬장에 방치한 개들이 동물학대에 해당한다는 점 등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파주시는 해당 현장은 학대가 있는 곳이 아니며, 개농장은 방역과 관계없다는 주장만 늘어 놓으며 개농장을 방관하였고, 그 사이에 개들은 계속해서 바뀌거나 사라졌습니다.



개농장 현장을 보고도 '동물학대 아니다' 라고 주장하던 파주시청을 움직인 시민 민원의 힘


카라와 함께 시민들의 민원 액션이 시작되자 파주시는 그제서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파주시 개농장 폐쇄 민원 액션https://www.ekara.org/activity/farm/read/13452


결국 오늘 카라에서 파주시 담당 주무관과 현장에 나가 소유권 포기를 받을 수 있었고 남은 7마리를 최종적으로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