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예고] KBS 환경스페셜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_ 오늘 저녁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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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월 4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KBS 환경스페셜에서 방영되는 <민법 제98조의2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편은 지난 7월 민법상 물건의 정의에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법 조항이 추가된 것이 의미하는 바를 되짚어 보고 법 개정 후에 따를 변화와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을 고민해 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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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민법 개정안은 우리나라 동물권, 동물복지의 완성이 아닌 시작을 의미합니다. 이제야 비로소 우리는 동물은 물건이 아닌 생명이다 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명제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 상식적인 가치를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에게도 부여함으로써 오랜 기간 우리가 착취와 이용의 대상으로만 여겨왔던 존재에 대해 우리의 인식을 재 정립 하고 인간동물과 비인간 동물의 진정한 공존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카라가 오랜 기간 추적하여 급습・폐쇄시키고 피학대 동물 전원 구조 한 바 있는 의정부 신곡동 도살장, 여주 왕대리 도살장 개들의 사연이 소개됩니다.
파주 개식용 경매장에서 도살자에게 팔려와 잔혹한 전기도살 직전에 구조된 개들의 참담했던 당시 모습과 신곡동 도살장에서 구조되어 지금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 된 ‘써니’의 스토리가 방영될 예정인데요,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의 반려동물 복지에 가장 큰 걸림돌인 ”개식용“ 문제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는 명제를 더욱 명확히 밝혀주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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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공업용 고무줄에 입이 묶여 도로변에 버려진 백구, 충남 금산의 한 사설보호소의 실태 등 동물이 물건으로 취급받으며 받아야 했던 학대와 고통에 관한 이슈들을 다룸으로써 그 간의 여러 동물 학대 현장을 고발하고 앞으로의 올바른 동물권 보장의 길을 모색해 보는 KBS 환경스페셜 <민법 제98조의2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편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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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또한 동물이 온전히 생명으로서 존중받는 날까지 동물권 활동의 폭을 확장하며 그 깊이를 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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