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민원액션 요청] 긴급 격리된 개들의 소유권 포기와 추가 도살을 막기 위한 민원액션에 동참해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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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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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밤, 카라는 여주시 대신면에서 개도살 행위를 일삼아온 도살장을 급습했습니다. 도살자 부부는 그날도 도살할 개들을 트럭에 싣고 도살장으로 진입을 시도하던 중 카라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카라 활동가들을 발견하고 황급히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전속력으로 후진하며 도주하려는 도살자의 트럭을 카라 활동가들이 몸으로 막아 세웠습니다.


카라는 현장에 뒤늦게 도착한 여주 시청 담당 주무관에게 트럭에 실린 개들과 도살장 마당에 묶여 있는 개들의 긴급 격리와 불법 도살이 자행되어 온 도살장 내부의 불법 행위 조사에 즉시 착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주무관은 ‘개를 죽이는 방법에는 합법적인 방법도 있다’는 등 관련 지식의 부족을 드러내며 지체했고 이 과정에서 현장을 빠져나가려는 도살자 부부를 카라 활동가들은 또다시 몸으로 막아내야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공무원의 도살장 내부 조사가 이뤄졌고 이후 이어진 추궁 끝에 도살자는 전기 쇠꼬챙이를 이용해 개들을 도살해왔고, 당일에도 도살을 하였으며 자신의 개농장에서 개들을 실어 왔다고 시인했습니다. 장장 10시간을 현장을 지키며 대치한 끝에, 트럭에 실린 7마리의 개들과 마당에 묶여 있던 3마리의 개들까지 총 10마리의 개들은 긴급격리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살자는 마당과 산기슭에 묶여 있는 셰퍼드 2마리와 출산으로 젖이 축 늘어진 흰색 대형견 1마리는 자신의 반려견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토요일 아침, 긴급격리 장소인 여주시보호소에 도착해 철망 밖으로 나온 개들의 상태는 예상대로 처참했습니다. 혈변을 본 백구는 파보 또는 홍역이 의심되며, 도살자가 반려견이라 주장하며 끝까지 긴급격리를 거부하던 3마리 개들 또한 돌봄이나 관리를 받아왔다고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7마리의 개들과 ‘주인’을 위해 다른 개들을 죽이는 도살장의 경비를 서게 함으로써 잔인한 정서적 학대를 당했던 개들을 다시 도살자의 손에 넘겨 줄 수는 없습니다. 또한 축산 시설 출입 차량 스티커를 붙인 도살자의 차량이 불법 개도살장에 드나들며 상시 도살을 함에도 이를 전혀 모르고 학대를 방조해 온 여주시로 하여금 해당 불법 시설을 지금 당장 철거하도록 하여 추가적인 불법 도살과 학대가 벌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 카라와 시민이 밤을 지새우며 함께 지켜낸 10마리의 개들을 지키고, 더 이상의 불법 도살 행위를 막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연대를 호소합니다! 지금 즉시 국민신문고 민원, 전화민원을 제기해 주십시오! 🔥 민원 액션 >▪ 국민 신문고 : http://www.epeople.go.kr 민원 넣기 -> 일반민원-> 민원 발생지역 : 경기도 여주시

▪ 전화 민원 - 여주시청 축산과 031-887-2480 : 해당 도살장 폐쇄를 위한 위법사합 현장확인 등 지자체 개입 요청 - 여주시청 동물보호팀 031-887-2751, 031- 887- 2752 : 긴급격리된 10마리 개들에대한 조속한 소유권 포기 진행 요청 ⠀ ▪ 국민신문고 민원 제목 : 7월 9일 여주시 대신면 도살장에서 긴급격리된 10마리 개들에 대한 소유권 포기와 추가 도살을 막기 위해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움직이십시오!▪ 국민신문고 민원 내용 - 지난 금요일, 동물권행동 카라와 시민에게 적발되어 신고된 여주시 대신면에 소재한 개 도살장에서 구조되어 토요일 오전 긴급 격리 조치된 10마리 개들 전원에 대한 도살자의 소유권 포기가 시급합니다.

- 특히 도살자가 반려견이라고 주장하는 3마리의 개들은 밀도살을 하기 위해 정신적인 고통을 부과하며 도살장을 지키게 하거나 멧돼지를 쫓아내는 용도로 신체적 위험에 상시 노출시키며 이용해 왔음에도 이를 반려견이라 주장하고 있어 더욱더 소유권 포기가 절실합니다.

- 또한 불법 도살장에 축산시설 신고 차량이 버젓이 드나들고 있음에도 이를 전혀 모르고 학대와 도살을 방치해 온 여주시는즉시 해당 불법 시설의 폐쇄와 철거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할 지자체 여주 시청 동물보호팀은 불법 도살위기에서 구조된 개들의 안위를 확보하고 동물보호팀 담당 직무를 충실히 이행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여주 시청 축산과는 불법 도살장이 자행되던 무허가 도살장을 즉각 폐쇄하고 철거하여 더 이상의 불법 도살행위를 막는 것은 물론, 관련하여 환경 위해와 방역상의 문제를 즉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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