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개식용 종식 결재하고 국회는 종식 입법에 나서라“
동물권행동카라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시대착오적 개식용 문제를 대통령이 결단하여 종식해 달라는 “대통령님! 결재를 바랍니다”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더하여 많은 국회의원과 시민분들이 구독하는 주요 일간지 1면에 대통령의 결재란이 ‘공란’으로 비어져있는 결재판 광고를 게재하여 우리들의 열망을 더 많은 곳에 알렸습니다.
정부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 이상이 "개를 먹지 않는다"고 답했고 80.7%가 “이후로 먹을 의향이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개식용을 중단해야 한다"도 55.8%로 과반수를 넘어 사회적 합의는 이미 끝났기에 이제 결재란의 마지막 공란인 대한민국 수장, 대통령의 결단만이 남은 것입니다.
정부의 결단과 함께 40년 넘는 시간 동안 방치되어 온 개식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법부인 국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가들은 시민들을 대표하여 광고와 간절한 개식용 종식 입법을 호소하는 편지를 들고 직접 국회의원들을 찾았습니다. 개별 의원실을 방문하여 개식용 종식의 시급성과 개식용 종식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했습니다.
동물복지 선진국, 대한민국의 온전한 동물권을 위해 개 식용 종식은 필수불가결한 조건입니다. 참혹한 개식용 산업의 실태를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개식용 종식을 염원하는 민의를 수렴한다면 개식용 종식은 하루 속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겁니다. 그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주체는 정부와 입법부이며, 카라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에 아낌없이 조력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개식용종식 결재를 바랍니다“ 기자회견 퍼포먼스 디자인과 한겨레신문 1면 광고 디자인은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대표(이제석 광고연구소)의 기획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개식용종식 취지에 깊이 공감하시고 재능기부 해 주신 이제석 광고연구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