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개들을 포함하여 살아있는 개들 24마리가 보는 앞에서 개 13마리를 무참히 전기 도살한 시흥시 산현동 도살장 시설이 드디어 모두 철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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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도살봉으로 살해한 개 3마리의 목을 가르고 피를 빼내는 것은 물론, 털 제거 작업을 마친 개들의 사체 10여구를 화장실에 수북이 쌓아 두었던 처참한 도살장 현장은 시흥시청의 원상복구 시정 명령에 따라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남겨진 화장실 시설 일부와 사체를 담궈두는 용도의 고무통, 바닥에 남은 개털 등만이 이전의 참혹했던 상황을 짐작게 할 뿐이었습니다.
전기도살봉으로 살해한 개 3마리의 목을 가르고 피를 빼내는 것은 물론, 털 제거 작업을 마친 개들의 사체 10여구를 화장실에 수북이 쌓아 두었던 처참한 도살장 현장은 시흥시청의 원상복구 시정 명령에 따라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남겨진 화장실 시설 일부와 사체를 담궈두는 용도의 고무통, 바닥에 남은 개털 등만이 이전의 참혹했던 상황을 짐작게 할 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