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여수 얼굴괴사 고양이 구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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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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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괴사되었던 고양이 포획에 성공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은 너무나 많고 구조 담당 활동가는 내일은 또 다른 현장으로 갑니다.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얼굴이 괴사된 이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서 구조 담당 활동가는 오늘 새벽 3시 반부터 여수로 달려갔습니다. 오늘이 아니라면 고양이가 죽을지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의 출몰 장소도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제보자가 목격하고 지역 주민들이 말한 목격지는 바다 옆이였습니다. 동네를 훑어보고 포획틀을 설치했지만, 번번히 다른 고양이들이 들어와서 먹이를 먹고 자리를 옮기길 반복했습니다.

무조건 오늘 구조를 해야 하는 상황, 활동가들은 일대를 샅샅히 뒤져 결국 어느 골목에서 일광욕중인 고양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 근처에 드롭트랩을 설치했지만, 고양이는 잠깐 관심을 가질 뿐 근처를 배회할 뿐이었습니다. 한참 후 고양이가 트랩 반대 쪽으로 이동을 시작한 순간, 바로 옆에 널부러진 노란 플라스틱 바구니로 유유히 걸어가는 고양이를 덮쳐 포획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