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삶’이 아닌 치열한 ‘생존’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위기의 동물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분들의 구조 사연을 공유합니다.
구조 사연
처음 본 레오는 건강하고 밥도 잘 먹고 여러 사람에게 이쁨을 받았지만, 몇몇 사람들은 레오에게 발로 차는 시늉을 한다거나 저리 가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레오는 개냥이였는데 점점 사람을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취방에 동물 금지 조항이 있어 쉽게 구조를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밥을 주러 갔는데 레오가 기운이 없어서 보니 뒷발에 상처가 있고 항문 쪽에서도 피가 나는 것이 보였습니다.
치료 및 진료 과정
▲ 염증 치료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