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펫'에서 유기동물 수호천사 모금함을 통해
까먕이의 치료비 100만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길냥이 어미에게서 태어난 까먕이는 한배에서 태어난 새끼들 중에서도
가장 몸이 약한 새끼였습니다.
눈과 귀, 발의 상태가 심각했던 까먕이는 다행히 한 구조자 분에 의해
병원으로 이동하여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넘는 치료를 받은 까먕이는 눈에 띄게 상태가 호전되었습니다.
까먕이는 퇴원 후 원래 살던 곳에 방사되었습니다.
까먕이가 제때 구조되어 치료받지 못했었다면 염증이 심한 두 눈을 모두 안구적출하여
영영 세상을 다시 못볼 수도 있었겠지요.
다행히 올라펫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까먕이는 예쁜 얼굴을 되찾았습니다^^
입원 중에도 몇 번이나 탈출을 감행했던 까먕이는
염증이 나아 깨끗해진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엄마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세상의 빛을 되찾은 까먕이가 다시는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까먕아, 항상 건강해야 해~
참여해주신 올라펫 회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target="_bl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