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펫'에서 유기동물 수호천사 모금함을 통해
고남이의 치료비 100만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주택 마당에 방치되어 삐쩍 마른 상태로 구조된 고남이는
구조 당시에도 오랫동안 사람의 보살핌이 그리웠는지 경계하기보다는 반겨주는,
정말 순하고 붙임성 좋은 성격의 백구였습니다.
함께 마당에 묶여 지내던 동생 고려는 구조 후 금세 좋은 가족을 만나 입양되었지만
고남이는 심장사상충 치료가 시급한 상태여서 구조된 후에도 맘껏 뛰놀지 못하고 오랫동안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그런 고남이가, 이제 치료를 마치고 맘껏 뛰놀며 생활할 수 있게 되었어요!
▲햇살을 좋아하는 고남이. 일광욕을 하면서 활짝 웃고 있어요^^
자, 이제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 많은 고남이가 건강하게 새 삶을 찾았으니
이제 좋은 가족을 만나 입양될 일만 남았네요.
고남이가 하루빨리 사랑 가득한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